불친절한 파파엘 Life

마더스다이어리에서 태아 심장소리를 들었어요.

지난번에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반차를 내면서까지 병원을 같이 같었는데요. 아쉽게도 태아가 보이지 않는다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첫 아이라서 작은 말에도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7주차에 갔을때는 아이가 잘 보인다고 하더군요. ㅎㅎ

요즘은 함께 오지 못하는 남편들(?)을 위해 어플을 통해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검사갔을때 산모수첩이랑 이상한 코드넘버를 받아왔는데, 이 코드를 어플에 입력하면 태아의 심장소리와 진료기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플레이에서 '마더스다이어리'라는 앱을 받았는데요. 아마 병원마다 어플이 다를꺼에요. 진료받으면 해당 병원에서 다 알려줄 겁니다. 일단 '마더스다이어리'를 다운받고 로그인을 하세요. 그리고 임신정보(해당병원, 태명, 코드넘버 등)를 적고 나면 본격적인 어플사용이 가능해지죠.

 

 

전체적으료 딱 필요한 기능만 첨부하고 있는데요. '산모수첩'에서는 임신주차별 받아야 하는 검사를 확인할 수 있고, '유용한기능'에서는 태교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어플을 설치하게 된 결정적 이유인 '초음파영상'이 있습니다. 저기 반달모양으로 생긴 곳이 아기집이랍니다. 그 안에 콩알만한 태아가 자라고 있구요.ㅎㅎ 이것만 봐도 신기했었는데 심장소리 들을때는 더 신기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예비아빠 중에 심장소리 못들었다면, 병원에 문의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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