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더욱 새로워진 다함께차차차2, 레이싱을 시작합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모델로 활동중인 [다함께 차차차2]입니다. 최근에 TV광고까지 진행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미 1편을 즐겼던 유져가 많았고, 당시 표절논란으로 의도치 않은 홍보효과를 누리기도 했었는데요. 약 3년이 지난 지금[다함께 차차차2]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우선 인터페이스에 부스터(Fever)와 특수기술(Skill)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슬립스트림(앞차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주행)을 하거나 특수기술을 사용해 다른 차를 전복시키면 콤보가 올라가면서 부스터게이지가 차오르게 됩니다. 일반부스터와 아이템부스터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아이템 부스터는 무적상태가 되어 충돌이 일어나도 속도가 줄지 않지만, 일반 부스터는충돌시 부스터가 중단됩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열심히 콤보를 올리고 일반부스터를 오랫동안 사용해야 합니다.(게임내에서는 슬립스트림을 '차차차'라고 하죠)

 

 

[다함께 차차차2]는 1편과 마찬가지로 만능형, 연비형, 속도형으로 구분되지만 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등장합니다. 여기에 어떤 아이템을 붙이느냐에 따라서 점수가 (살짝)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아쉬운 점은 차량 업그레이드가 일방적이라는 점입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4가지 속성이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다보니 내가 특별히 더 올리고 싶은 부분에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탈 업그레이드 수치를 정해놓고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업그레이드를 하는게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게임모드에서도 1:1대전 스테이지가 추가되었습니다. 1:1대전에 미션을 접목시켜 조금 더 스릴있는 게임을 즐길 수 가 있는데요.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역전할때의 기분은 레이싱만이 줄수 있는 재미인것 같습니다. 또, 보스전을 클리어 하면 자동차제작에 필요한 파츠를 주기때문에, 가능하면 한번씩 도전해보는게 좋습니다.

 

 

[다함께 차차차2]는 무엇보다도 충돌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비슷한 성능이라면 출동한번에 바로 역전당할 수 있고, 성능차이가 난다면 충분히 따라잡힐 빌미가 됩니다. 너무 가벼운 차를 사용하면 충돌이후 속도가 현저히 줄어드니 초반에는 무거운 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는 [다함께 차차차]1편의 성공해서 넷마블이 모바일시장에 자리잡았다고 말하는데요. [다함께 차차차2]는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