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낙이라고 한다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소를 찾아 새로운 맛집을 방문하는 일인데요. 조금 귀찮긴 해도 새로운 맛을 알아간다는 게 재미있고 신선한 일이에요. 이번에 가본 곳은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정씨함박이에요. SNS의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본 곳인데, 델몬트 주스병에 담긴 보리차를 보면서 꼭 가보겠다고 다짐한 곳이죠. 일단 인테리어부터가 예사롭지 않아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장식품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정씨함박은 충남 보령이 본점인 전국 체인점인데요. 거의 모든 체인점이 레트로 감성이에요. 아직 체인점 수가 10개 미만이긴 하지만 체인점이 있다는 것은 대중적인 맛 이상을 가졌다는 뜻이겠죠. 집에서 가까운 남양주 점에 갔어요. 정씨함박 남양주점은 다산신도시에 있는..
요즘 기름진 음식만 먹고 다니다 보니 건강한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마침 생각난 음식이 쌈밥이었는데, 검색해서 나온 곳이 바로 목향원이었습니다. 목향원은 석쇠불고기 쌈밥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방송에도 나왔던 곳이라네요.목향원 바로 위에는 흥국사가 있는데요. 여기 올라가는 길이 넓지가 않아요. 그래서 중간에 내려오는 차가 있으면 살짝 번거로운 곳이죠. 제 집사람은 몇 번 와봤었는데, 올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점심전인 11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도 손님이 은근 많더라고요. 대충 눈치를 살펴보니 단체 손님으로 예약한 분들이 기다리고 있던 거구요.좌측에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는데, 다행히 저희는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목향원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3..
별내동 월남쌈 무한리필 에 다녀왔습니다. 월남쌈이라고 우습게 봤다가는 터진 배를 움켜잡고 나오는 별내동 유명한 맛집이에요. 예전에는 1층과 2층을 모두 쓰면서도 예약 안 하면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던 곳인데요. 얼마전에 갔을 때는 코로나 때문인지 1층만 사용했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줄었더라구요.정말 코로나때문에 여기저기 다 피해를 보네요. 오드리는 스테이크9, 호암갈비와 같은 곳에 있고요.어디를 가나 사람이 북적북적 하기 때문에 전날 예약을 하거나, 당일 웨이팅을 해야 해요.저희도 30분 정도 기다렸는데요. 아니, 6인석이 먼저 생겼다고 저희보다 늦게온 2팀을 먼저 들어보내더라구요.순간 짜증이 확 났지만, 일단 참기로 했어요. 오드리에 오면 월남쌈 무한리필을 드시면 돼요.1인에 17,000원이고요..
남양주 팔당쪽에 있는 피맥컴퍼니에 가족외식 갔다 왔습니다. 1주동안 집에도 못가고 철야에 야근에 시달렸더니 쉬고 싶은 생각이 엄청 나더라구요. 마침 처제도 생일이고 해서 전에 봐뒀던 피맥컴퍼니에 다녀왔는데,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더라구요. 피맥컴퍼니는 다녀오고 나서 감색을 해봤는데, 전국구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더군요.서울에는 가양, 상왕십리, 천호점이 있고, 경기도에는 서현, 남양주점이 있습니다.나른 지점과는 다르게 남양주점은 넓은 야외에서 멋진 한강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남양주 치맥컴퍼니에 사람이 엄청 많네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빼곡합니다. 하지만 모래가 날릴정도로 바람이 엄청 불었던 덕에 야외는 포기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치맥컴퍼니를 이용하려면 자리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