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다엘이가 10개월이 되었습니다. 기어가는 속도가 '우사인 볼트' 수준이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시아에서 벗어날 정도라니 한눈팔기가 무섭습니다.지난번엔 간장에 참기름을 엎었고, 슬리퍼와 운동화가 입으로 들어가는 대참사가 있었던지라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바로 안전문을 구매해서 설치하는 거죠. 망설일게 있겠습니까!! 쿠팡에서 구매하고 총알배송으로 다음날 받았죠.'베이비 세이프 시큐리티 게이트' 간단히 '안전문'이라 불리는 신의 장비(?)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우리집은 이 장비가 구원해 줄 예정입니다.내용물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커다란 안전문과 4개의 고정나사가 끝. 조립법도 간단한데요. 좌우상하에 있는 구멍에 나사를 끼우고 위치할 공간에서 나사패킹을 돌리면 끝!처음 받으시면 살짤 놀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