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것을 좋아하는 골디락스 영국 전래동화 중에는 가 있다.금발 소녀 골디락스는 우연히 곰 세마리가 사는 오두막에 들어간다. 그 곳에는 뜨거운, 식은, 적당히 식은 수프가 있었다. 골디락스는 적당히 식은 스프를 몽땅 먹어버렸다. 마침 침대도 딱딱한, 물렁한, 적당히 푹신한 침대가 있었다. 골디락스는 적당히 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잤다. 얼마 뒤 골디락스가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곰 세마리를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간다.이 전래동화의 주인공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경제상황을 빗대는 용어로 사용된다. 즉, 고성장 속 물가는 안정적이고, 소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경제상태를 의미한다. 2018년은 골디락스가 온다. 2018년 세계경제를 이야기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골디락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