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정리를 하면서 그동안 모아놓은 책과 씨디를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1차로 15권 정도를 팔았고, 이번이 2번째 중고판매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알라딘 중고서점 노원점에 가볼까 합니다. 지난 1차 정리 이후에 남은 책이 20권 정도 되었는데, 알라딘 중고매장에 팔기 위해서 정리하고 나니 9권만 남았습니다. 씨디도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깨진 케이스도 새것으로 바꾸면서 16개를 챙겨 갔습니다. [관련글] - 알라딘 중고서점(건대점)에서 중고책팔기, 중고책판매 나들이 알라딘 중고서점 노원점은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로 따지면 4호선 2번 출구에서 가깝네요. 여담입니다만, 건대도 그렇고 노원점도 술집과 붙어 있어 살짝 냄새가 납니다. 매장 입구는 마치 "여기가 알라딘..
주말을 이용해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팔기로 했습니다. 머지않아 태어날 아기를 위해 작은 집을 더 알뜰하게 정리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전부터 계획만 하고 실행을 못했었는데, 오늘 큰 맘 먹고 '중고책판매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최종 계획은 중고서점에 책을 판매한 돈으로 맛난 점심 먹기!!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상태가 안 좋은 책들은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좋은 놈들만 골라봤습니다. 무게를 생각해서 한 번에 들고 갈 수 있는 정도로만 골랐는데요. 사진을 찍고 나서도 2권이 더 추가되어서 총 13권을 들고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건대역 알라딘 중고서점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총 20곳이 있는데요. 서울에는 강남, 건대, 노원, 대학로, 신림, 신촌, 잠실신천, 종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