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5일차 기록입니다.

유난히도 몸이 무거운 월요일입니다. 점심은 회식으로 폭식을 하고, 저녁은 라면에 밥 말아먹고, 몸무게는 확인도 안하고... 이것저것 모든거 엉망인 하루였네요.

- 다이어트 5일차 기록 -

■ 아침은 역시나 빵이죠!!

오늘 아침은 삼립 '빅 스위트 데니쉬'입니다. 커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빵이죠. 빵이 살짝 퍽퍽해서 선호하진 않지만, 편의점에 빵이 없는 관계로 골랐습니다.  

- 딸기 샌드가 그립구나 -

■ 점심은 빕스에서 회식!

점심때는 사무실 회식이 있었습니다. 거의 4년만에 가본 빕스인데요. 세상에나.... 빕스에서 초밥이 나오네요. 깜작 놀랐습니다. 음식이 많이 바꼈더라구요. 제일 맛있었던건 훈제연어 비빔밥. 그래도 마지막은 녹차를 마셨습니다.

- 이곳이 정녕 빕스란 말인가 -

■ 저녁은 라면에 찬밥으로...

저녁에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식단이고 뭐고 눈에 보이지 않았죠. 그래서 라면에 김치를 넣고 찬밥 한공기 말아먹었습니다. 아마도 살이 엄청 불었을꺼에요.

- 라면에 찬밥은 진리 -

■ 몸무게 확인 불가

사실 저녁에는 집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무게를 젤 수가 없었죠. 체중계가 있긴 했는데, 오래된 눈금 체중계여서 정확한 측정이 불가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오늘은 패스.

몇 일간 초록이 분홍이를 꾸준히 먹은 결과, 눈에 띄는 변화는 화장실입니다. 대변이 잘잘한 것만 나옵니다. 가스 냄새도 평소보다 심하게 나구요. 속에 있는 내용물을 짜내서 내보낸다는 느낌이랄까... 혹시나 초록이 분홍이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5일차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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