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슬슬 보일러를 점검하고 겨울대비를 해야하지만, 문뜩 난방비가 걱정이다. 단 둘이 살때는 더우면 더운데로, 추우면 추운데로 살았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면서 더우면 시원하게, 추우면 따뜻하게 해야만 했고 난방비는 고지서 그래프를 뚫으려고 한다.

그럼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올 겨울 무조건 해야하는 난방비절약 꿀팁을 정리했다.

1. 새는열에는 뽁뽁이, 문풍지, 단열벽지

창문 유리에 뽁뽁이를 붙여주면 방안의 따뜻한 공기가 새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또 문틈으로 새는 바람을 막는 제품도 사용하면 좋다. 오래된 집처럼 방과 외벽이 붙어 있다면 단열벽지를 붙여주자. 인테리어효과도 있고 곰팡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2. 잠시 외출시에도 온도 유지

난방온도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가열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든다. 8시간 이상의 외출시에는 '외출모드'가 맞지만, 잠깐 자리를 비우는 경우라면 3~6도만 낮춰서 보일러를 유지해야한다.. 참고로 보일러 적정온도는 18도~20도다.

3. 내복과 덧신으로 체감온도유지

실내온도보다 체감온도에 집중하자. 난방비 아끼는데는 체감온도를 높이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다. 유니클로의 '히트텍'처럼 얇고 부드러운 소재의 내복제품이 많으니 구비해두자. 여기에 양말이나 덧신을 신으면 체감온도 유지에 더 효과적이다.

4.보조기구는 전기장판과 난방텐트

난방기구중에 전기장판만한 것도 없다. 200W 전기장판을 하루 8시간씩 꾸준히 사용해도 한달 1만원이 채 안된다고 하니 상당한 도움이 된다.(누진세 미적용시 금액) 집안에 우풍이 쎄다면 난방텐트도 구비해두자. 이미 우풍예방에 좋다고 소문난 만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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