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유아동 학습지 중 1위라고 하는 윙크 학습지의 무료체험을 신청했습니다. 

요즘 다엘이가 한글이 늘면서, 덩달에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 지 고민인데요. 주변에서 윙크 학습지가 좋다는 말을 듣고 무료체험을 신청했습니다. 

집사람 말로는 윙크 학습지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고, 학습지를 시작한 아이들이 유튜브를 안보게 된다고 해서 신청했다고 하네요. 


윙크 무료체험 혜택은 36개월 이상인 4~8세 아이만 제공되는데요. 학습기 수령후 7일간 진행됩니다. 

학습기를 수령하면 초기 세팅을 해야 하는데요. 와이파이를 설정하고, 부모 스마트폰 인증도 하게 되면 초기 세팅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잠시후 윙크 담당자에게 전화가 오죠. 


윙크 학습기가 초기 세팅을 하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연락이 가는 것 같더라고요. 학습기 열어봤냐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네요. 장황한 설명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유료학습이 얼마냐 겠죠. 

2년 약정에 월 8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진짜 무료체험 해보고 아이랑 학습이 잘 맞는다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죠.


학습기 하단 버튼 중 빨간색 홈버튼을 누르면 학습 메인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집사람과 같이 학습 내용을 같이 확인해봤는데요. 그림이나 소리가 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입니다.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다엘이도 재미있는지 집중해서 봤습니다. 

한글과 수학을 쉽게쉽게 가르쳐 주는데, 학습 중간에 간단한 게임도 있어서 아이가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윙크 학습방법은 먼저 학습기로 공부하고 교재로 복습하는 방식입니다. 애니메이션, 퀴즈, 게임으로 흥미를 유발한 다음에 아이에게 공부를 집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윙크 학습기에서 가장 신기했던 건 카메라 기능입니다.

하단 파란색 책버튼을 누르면 학습기 상단의 카메라가 켜집니다. 여기에 영어책 상단의 번호를 비추면, 학습기에서 영어 콘텐츠가 나오게 되죠.

한글이나 수학학습지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해당 페이지 상단 번호를 카메라에 비춰보세요. 화면에 선생님이 등장해서 해당페이지를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그 외에도 녹색 전화버튼을 누르면 부모와 통화를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무료체험에는 제공되지 않고요. 유료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네요.

그리고 노란색 라디오 버튼은 전래동화, 과학동화, 동요 등 책/노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무료체험에서는 모든 기능을 이용 할 수는 없네요. 


다엘이는 모든 콘텐츠가 재미있는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인데요. 다만 학습 중간에 나오는 게임은 좀 꺼려하네요. 이게 손가락으로 캐릭터를 움직이거나 연결하는 게임이었는데,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까 금방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아무리 학습기가 좋고 콘텐츠가 좋아도, 아이 옆에서 같이 있어주고 지켜봐줘야 하는 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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