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및 주의할 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약 12조 2천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5월부터 지급됩니다.

소득분위 70%까지만 지원하기로 했다가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서 당초 일정보다 늦어졌는데요. 이번 추경으로 약 2,171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기준

지원기준은 건강보험료 상 동일생계 가구 기준으로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자체별로 지역지원금이 나간 경우, 최대 20%를 차감하고 지급할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데요. 5월 4일부터 지원되는 온라인조회를 통해 지원금액을 확인하고, 만약 지급액이 다르다면 이의신청도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사를 통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충전하는 방식과 지자체를 통해 상품권 및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 5.11~5.31 세대주 신청
•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 5.18~5.31 세대주 신청
• 상품권/선불카드 온라인 신청: 5.18~6.18 세대주 신청
• 상품권/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 5.18~6.18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 신청

현재 긴급재난지원금을 위한 페이지를 제작 중이라고 하니 카드사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조금 기다려야 하겠네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급받기가 가장 쉽습니다.

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11일부터이고 지급은 13일부터 지급되는데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본인확인 후 사용 중인 카드에 재난지원금이 부여됩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금은 카드결제 대금에서 자동 차감되는 형태인데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역시 동일한 형태로 처리되리라 예상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주의사항

중요한 점은 신청은 한 달 안에 해야 하고, 사용은 3달 안에 해야 한다는 점이죠..

사용처도 자신이 거주하는 시도의 소상공인 업체로 한정 되고요.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석 달 뒤 자동 기부 처리됩니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부액의 15%만큼 공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하니 깜빡하고 신청하지 못했다면 기부금 공제만큼 챙기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