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요즘에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평소엔 먹지도 않던 아침이 생각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는 타입도 아니라서 든든한 아침은 생각하기 어려워 간단히 빵, 우유를 먹고 있는데요.

편의점 사장님이 켈로그 프로틴 그레놀라 쉐이크를 진열해 놓으셨더라고요.

10초정도 뚤어지게 쳐다보다가 얼른 집어들었습니다.



회사 근처 GS25 편의점에서 개당 2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켈로그 프로틴 그레놀라 쉐이크.

다른 편의점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인터넷에서는 개당 2000원 전후로 판매하고 있네요.

맛은 미숫가루맛과 초코맛 2가지인데요. 저는 초코맛이 더 좋습니다.




프로틴 그레놀라 쉐이크를 먹는 방법은 물이나 우유를 타먹으면 됩니다.

별거 없죠.

적당량의 물이나 우유를 넣고 살살, 쉐킷쉐킷 흔들어 주면 됩니다.

가라앉은거 없도록 뒤집에서 잘 흔들어주세요.



프로틴 그레놀라 쉐이크 옆면을 보면 진한맛, 알맞은맛, 연한맛으로 점선이 구분되어 있는데요.

물이나 우유를 기호에 따라서 이 선까지 맞춰 넣으면 되네요. 



초코맛은 물에, 미숫가루맛은 우유에 타먹어봤는데요. 

물에 타면 뭔가 건강식 느낌이 나고, 우유는 살짝 부담스러웠어요.

그리고 그래놀라의 씹히는 맛이 괜찮아서 매일 아침 대신 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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