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중고로 탁자를 샀는데, 모서리가 부서져 있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했지만 답장이 없습니다. 1만 원에 나왔을 때 의심했어야 했는데 실수였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중고거래 사기 대처방법을 조회했습니다. 앞으로 중고거래로 피해보셨다면, 지금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자문서 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
출처: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 이용하기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이 안 되었다면, 자체 분쟁조정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도 분쟁조정센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법적 강제성이 없고, 경미한 하자는 적극적인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단계인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usr.ecmc.or.kr)에 신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실명인증을 거치면 '분쟁조정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신청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며, 반드시 증거자료를 첨부해야 합니다.

증거자료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판매자의 게시글,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화내용, 상품 보관사진, 상품택배 운송장 등을 첨부하면 됩니다. 기억하세요! 증거자료는 최대한 많을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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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진행했다면, 이제부터는 분쟁조정위원회의 연락을 기다려야 합니다.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는 중고거래 피해사건을 접수한 이후, 사건별로 조사관을 배정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합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서 전화, 문자, 이메일, 우편(등기) 등의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고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약 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홈페이지 시스템 오류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되지 않으면, 분쟁조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ecmc@kisa.or.kr)로 제출해도 됩니다. 

중고거래 사기 발생시 대처방법중고거래 사기 발생시 대처방법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더치트' 사기 이력 계좌번호 조회 후 신고

더치트(thecheat.co.kr)를 이용하면 판매자 계좌번호의 사기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판매자에게 사기를 당한 구매자들이 신고를 해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만약, 시기 이력이 있는 계좌번호라면 온라인 범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police.go.kr)에 상담을 접수하고 경찰서에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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