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돈북다이어리D, 새로운 계획을 위한 예쁜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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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돈북다이어리D, 새로운 계획을 위한 예쁜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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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미 2014년 다이어리를 구매한 터라 아쉽지만 저에게 양도한 물건입니다.

이름은 돈북다이어리D (DIARY D)

그럼 이제 낡은 다이어리를 버리고 새로 시작해 볼까요.

돈북다이어리 색상은 10가지가 넘습니다. 

개인적으로 붉은 계열의 색상을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선물받거나 하는 것들은 대부분 녹색이네요. 

가격을 찾아보니 시중가는 18,000원이고, 가죽은 인조가죽입니다. 

돈북다이어리의 특징은 마스코트(?)인 포니장식이 달려 있다는 점인데요.

이게 18K도금이랍니다. 

누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전혀 모를뻔 했네요.

돈북다이어리는 크기에 따라 D, A, k 로 나눠지는데요. 

D는 일반 다이어리크기, 

A는 수첩크기,

k는 얇은노트 형태입니다. 

독특하게 다이어리k는 고무줄로 묶여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다이어리에 필요한 2년치 달력이 들어있구요.

1년 계획을 세울수 있는 계획표도 있습니다.
빨간색이 잘 안보여서 속상할 수 있겠지만,

컬러로 표시된 날은 다 휴일입니다.ㅎㅎ

1년의 중요한 메모를 기록하는 이얼리(?) 포인트

월마다 색상이 다르게 들어가 있네요.

월별계획표입니다.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다른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일러스트도 볼수 있구요.

매일매일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딱, 여성분들 취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렇지만 그런것에 굴하지 않고 잘 사용해보겠습니다.ㅎ

브라운색상의 가늠끈입니다.

조금 짧은것 같아 살짝 아쉽네요.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장인데요.

모눈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오목하기에 딱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잘 사용하진 않지만, 빠지면 서운한

지하철 노선표!

마지막으로 원형 컬러 투명스티커가 들어 있는데요.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는 용도로 사용하겠지만,

중요한 페이지에는 스티커 2장을 앞뒤로 붙여 인덱스로 활용할 수 있고,

사진이나 영수증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잘 몰랐었는데 돈북다이어리가 꽤 유명한 다이어리더군요.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도 은근 많더군요.

물론 거의다 여자분들이지만요.ㅎㅎ

아무튼 2014년은 이녀석이랑 놀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