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텐버드 : 일상날개짓, 이 게임 왠지 성공할 것 같다



플라잉 게임 [텐버드:일상날개짓 for 카카오]가 등장했습니다. 일단은 다른걸 다 떠나서 기존 런닝게임의 틀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직접 플레이해보니 참신한 컨텐츠가 많아 성공예감이 팍팍 들고 있는데요. 표한중독성이 있는 텐버드:일상날개짓을 파해쳐볼까요?




텐버드:일상날개짓 게임소개



텐버드 화면입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새가 위로 올라가고, 터치를 떼면 아래로 내려옵니다. 화면 바닥에 닿아도 죽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장애물만 잘 피하면 됩니다. 게임중 여러 아이템이 나오지만 반드시 먹어야 하는 아이템은 깃털인데요. 깃털 5개를 모으면 아기새 한마리를 구출할 수 있습니다. 아기새 4마리가 모이면 피버모드가 발동이 되는데, 장애물에 부딪히면 아기새 한마리가 떨어져 나갑니다. 또, 철창새가 나타나 구출한 아기새를 모두 잡아가기도 하니 조심해야 하겠죠.




아기새를 어미새로 만들자



텐버드는 아기새와 어미새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기새는 '펫'처럼 여러가지 버프를 제공하는데, 10레벨이 되면 어미새로 부화할 수 있습니다. 아기새의 버프는 게임중 구출할 경우에도 제공되기 때문에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새는 미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전 '구출목표'로 어떠한 아기새를 구해야 하는지 설명해줍니다. 해당 아기새를 모두 구출하면 새로운 아기새를 선물로 받게 되죠.




또는 아기새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미션에서 받지 못한 다양한 아기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분홍색 소녀새를 추천하는데, 게임시작시 300골드 이상을 기본으로 주고, 아기새를 구출해도 골드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초반에 상당히 좋습니다.




게임 컨셉에 딱 맞는 아이템들



게임아이템은 기존의 런닝게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어미새 커져서 무적보드가 되거나, 작아져서 비좁은 공간을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또, 방어막아이템을 먹으면 모아이 석상으로 변신하면서 몸이 무거워지고, 풍선을 먹으면 한번터치에 오랫동안 공중을 떠다니기도 합니다. 기존의 대시와 자석도 존재하구요. 그야말로 '새'라는 캐릭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모두 등장한 셈이죠.



게임을 더 재밌게 하는 다양한 미션



텐버드는 또 다른 미션게임인 [폭풍우 치는 밤]이 있습니다. 매 스테이지마다 다른 미션이 주어지고, 해당 미션을 해결하면 스타,코인,꽃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또, 친구와 함께 비행한 거리를 합산하는 [플라잉 투 더 문]과 일정시간에만 제공하는 [버닝타임:날개무제한], [골든타임:골드2배] 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 성공 할 것 같다!!!



개발사인 엔터메이트의 첫번째 자체개발 게임, 네이버 웹툰 '일상날개짓'과 콜라보, 다양한 캐릭터와 특수기능 등 장점이라 여길 만한 점이 많습니다. 런닝게임을 많이 즐긴 분들에게는 속도감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지만, '피하기'와 '구하기'의 게임성을 생각한다면 적당한 속도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폭풍우 치는 밤]처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미션을 제공하면 이런 단점도 해결 되겠죠. 이런 요소들을 한줄로 정리해보자면 '뻔한것 같으면서도 절대 뻔하지 않는 좋은 게임'이라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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