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로보캅 리메이크 영화공식게임 리뷰, 세련된 FPS 로보캅이다!





투박하고 느릿느릿한 로보캅이 세련되게 돌아옵니다. 거기에 최근 히어로무비의 흐름인 공식게임도 같이 등장했는데요. 게임개발사는 이너니티 워리어스의 개발한 글루입니다. 마블의 영화들은 게임로프트와 손잡고 아이언맨3(슈팅)과 토르2(액션)를 출시했었는데요. 이번 로보캅은 어떤 게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바로 FPS 로보캅 이다


로보캅의 신분이 경찰인 만큼 도둑을 잡는 FPS가 제격이죠. 적을 사살(?)하고 인질구출과 보스처리 등 다양한 미션이 존재하고 있어서 스마트폰 FPS게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전체 한글화를 지원하고 있어서 편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데요. 로보캅을 만든 노턴박사의 조수인 '김재은 교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ㅎㅎ)



로보캅의 인터페이스


화면 이동은 좌우를 터치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만 왼쪽과 오른쪽의 터치가 살짝 다릅니다. 화면 왼쪽을 터치하여 이동하면 화면을 빠르게 이동하고, 화면 오른쪽은 사격 및 조준이동이 가능합니다. 일반 FPS에서 사용하는 빠른이동과 조준이동을 화면터치로 구분하였습니다. 화면 하단에는 포커스모드와 스캔모드가 있습니다. 스캔은 적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이고, 포커스모드는 한방에 적을 제압하는 기술인데, 열추적 미사일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또, 화면 우측에는 드론(비행기)를 불러내어 화면의 적을 모두 쓸어냅니다. 



로보캅의 다양한 미션들


로보캅은 다양한 미션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화력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로 해줘야 하겠죠.
OCP- 보스를 처리하는 고난이도 미션
연속미션-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점점 상승되는 연속미션
일일미션-업그레이드를 위한 연구포인트를 획득



FPS 하면 무기가 좋아야지!


FPS의 특성에 맞춰 로보캅은 5가지의 무기종류(SMG/샷건/레일건/플라즈마건/미니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무기들은 데이지와 정확도, 연사속도, 과열시간의 수치에 맞춰 파워가 달라집니다. 특히 무기를 연사하고 과열이 되면 잠시잠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기의 과열시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무기면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려면 연구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연구포인트의 역할은 업그레이드 성공확률을 높여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없어도 되긴 하지만 성공확률이 그만큼 떨어집니다. 무기와 관련하여 주의할 점은 새로운 무기를 구매하면 새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키운 무기라도 신무기를 구매하면 새로 키워야 하죠. 




영화공식게임의 한계


영화공식게임은 개봉일에 맞춰 엄청난 광고효과와 집중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개봉이후 3~4개월이 지나면 그 인기가 시들해지죠.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공식게임은 영화가 잊혀질때쯤에 인기가 급하락되는 역효과를 보이곤 합니다. 일반 게임들에서 보이는 롱런의 효과를 가대하기 힘들죠. 아쉽지만 로보캅 공식게임 역시 롱런을 기대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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