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중고 책을 팔려고 노원역에 있는 알라단 중고매장을 갔었는데요. 식사시간이 되어서 노원역 근처를 배회하다가 나노블럭을 발견하고 하나 구매했었는데요. 이제서야 이 녀석을 조립하게 되네요. 오늘 조립한 나노블럭은 LNO의 기프트시리즈 마이크로블럭인 '미니언즈'입니다. 잦은 야근에 집 정리하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 보니 조립을 못 하고 있었는데, 큰 맘 먹고 조립을 시작해 봤습니다. (역시 나노블럭은 무언가에 홀린 듯 미친 듯이 조립하게 되네요. ㅎㅎ) LNO 시리즈가 원래 이런 건지 미니언즈 제품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설명서가 은근 복잡합니다. 좀 자세히 봐야 하는 부분이 몇 곳 있네요. 저처럼 남는 블럭으로 보수공사를 할 분이라면 감으로 조립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립난이도가 ..
나노블럭의 두 번째 조립은 핑크컵베어입니다. 흰컵베어의 여자친구 되겠습니다. 핑크컵베어는 난이도 3에 해당하는데요. 설명서만 잘 보면 크게 어렵지 않고, 남는 블럭으로 약간의 보수공사도 가능합니다. 흰컵베어와 설계도가 똑같으므로 커플 작업도 가능합니다. [관련 글] - 나노블럭 흰컵베어(컵 리락쿠마) 조립 완성 QCF 다이아몬드 블럭 9842번 모델인 핑크컵베어 입니다. 와이프에게 선물했는데, 어렵다고 포기해버렸네요. 그럼 방바닥에 궁덩이 붙이고 조립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스 안에는 여러 개의 블럭과 설명서가 있습니다. 블럭은 모두 박스에 담아놓습니다. 블럭 조립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블럭을 모양대로 분리한 다음에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핑크컵베어 1단계를 완성했습니다. 이때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
드디어 주문한 나노블럭이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나노블럭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처음 시작하는 나노블럭인 만큼 비싼 일본산 나노블럭보다는 저렴한 중국산 나노블럭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차후에 흥미가 더 생겨서 진짜 취미생활로 발전하면 그때 부터는 퀄리티 좋은 나노블럭들이 장식되고 있겠죠. [관련 글] - 키덜트가 되기 위해 나노블럭을 질렀어요 이것이 와이프와 함께 제작해볼 첫 번째 나노블럭입니다. 왼쪽이 '흰컵베어', 오른쪽이 '핑크컵베어' 입니다. 3레벨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리락쿠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일본정품이 아닌 관계로 리락쿠마의 이름을 붙일 수 없는 비운의 나노블럭 되겠습니다. 자세히 따져보면 정품 리락쿠마 나노블럭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정품이랑 비..
요즘 들어 업무의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죠. 이것저것 여러 것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나노블럭. 뉴스를 검색해보니 컬러링북과 함께 올 여름 휴가의 '핫!! 아이템'이었다고 하더군요. 제 소박한 꿈은 곧 태어날 아들과 함께 레고방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제가 나노블럭을 보는 순간 어땠을까요? 지름신이 강림하기 시작했습니다. 호환, 마마, 전쟁보다 더 무섭다는 지름신!! 나노블럭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산 나노블럭은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가 찾아본 사이트 중에서 '리락쿠마 온천'의 가격이 가장 싼 곳도 26.400원(사이트: 바이바이킹)이더군요. 더 싸게 파는 사이트도 있겠지만, 가격 차이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