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낙이라고 한다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소를 찾아 새로운 맛집을 방문하는 일인데요. 조금 귀찮긴 해도 새로운 맛을 알아간다는 게 재미있고 신선한 일이에요. 이번에 가본 곳은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정씨함박이에요. SNS의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본 곳인데, 델몬트 주스병에 담긴 보리차를 보면서 꼭 가보겠다고 다짐한 곳이죠. 일단 인테리어부터가 예사롭지 않아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장식품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정씨함박은 충남 보령이 본점인 전국 체인점인데요. 거의 모든 체인점이 레트로 감성이에요. 아직 체인점 수가 10개 미만이긴 하지만 체인점이 있다는 것은 대중적인 맛 이상을 가졌다는 뜻이겠죠. 집에서 가까운 남양주 점에 갔어요. 정씨함박 남양주점은 다산신도시에 있는..
안녕하세요. 블로거 케이젤입니다. 어린이날 연휴인 걸 아는지 계속해서 '타요~ 타요~'를 아들내미가 안쓰러워 오전엔 놀이터, 오후엔 키즈카페를 다녀온 하루였어요. 지칠대로 지친 저희 부부는 무조건 외식을 해야 한다며 검색을 해보지만, 결국 어린이 방이 있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죠.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의정부 민락동에 있는 '라라코스트'에요. 저는 처음 가본 곳인데, 전국에 100개가 넘은 체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 이더군요. '라라코스트' 의정부 민락점은 '파스텔시티'라는 빌딩 2층에 있어요. 롯데아웃렛 바로 옆 건물이구요. 주차장도 롯데아웃렛과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자칫 롯데아웃렛으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안녕하세요. 블로거 케이젤입니다. 요즘에 제가 격주로 주말에 출근을 하고 있고, 집사람도 친정에 갔는터라 자주 볼 시간이 없는데요. 이번 주 갑자기 뭘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아무생각없이 함박스테이크를 말했거든요. 어제 저녁근무를 마치고 오늘 아침에 들어갔더니 집사람이 뭘 바쁘게 만들고 있더라구요. 무심결에 말한 함박스테이크를 직접 만들고 있었습니다. 처음 만드는 함박스테이크도 수준급 맛이랍니다.ㅋㅋㅋ 일단 제가 퇴근했을때의 상황입니다. 고기, 빵가루, 마늘과 이것저것을 넣고 양파를 준비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샤워하고 나오니 함박패티 반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게 모두 요리 블로거님들의 자료 덕분이죠.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가운데를 누르더라구요. 이게 함박패티를 굽기 시작하면 가운데가 부풀어 ..
갑자기 연락온 동생이 함박스테이크 먹고 싶지 않냐며 무작정 끌고간 함박스테이크 전문(?) 기사식당! 오늘의 리뷰는 서울시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정'입니다.장안정의 주소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4-4 면목동 쪽에서 오신다면 장평교를 건너면 바로 왼쪽에 보입니다 저희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해서 왔는데, 장안정 건물 뒤쪽을 가르켜주더군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 도착했습니다.장안정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생생정보통' 현수막입니다. 금지막하게 걸어 놓으셔서 안 볼 수가 없더라구요.함박스텍 7천원, 돈까스 7천원 입니다. 정식은 1만원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생선까스는 별로라죠. 저희는 3명이서 돈까스 1개, 함박스텍 정식 2개 주문 완료!주문을 하면 스프와 콩나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