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안녕하세요. 케이젤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팟캐스트 일일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한 창업몬의 창업 이야기'를 담은 [오늘, 창업했습니다]입니다. 

제가 읽었던 창업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으로 추천하는데요.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아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 공감합니다.

영세사업자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지출이 많은 곳 중 하나는 인테리어입니다. 그리고 업무상 가장 중요한 부분 역시 인테리어죠. 그래서 요즘은 비용 절감을 위해 셀프인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셀프인테리어를 할 때는 반드시 시간과 비용을 고려한 뒤 업체의뢰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도 10년 전 창업할 때 셀프인테리어를 했었는데, 매일 저녁을 페인트칠에 전기공사, 가구 배치 등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창업 이후 숨은 복병은 세금이죠. 세금신고 날이 다가오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창업했습니다]에서도 세금에 관해 이야기하는데요. 세금폭탄을 막기 위해 미리 '부가세 통장'과 '소득세 통장'을 분리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사업체 매출에 10%를 부가세 통장에 차곡차곡 모아두면 부가세 납부 기간에 부담이 없다고 하네요.

이 책 추천합니다.

이 책은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챕터1, 2는 창업 전과 창업 초기 겪는 문제들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웨딩사업과 아빠투툼몬, 음악 하는 젬베몬, 마술하는 제네시오몬, 글 쓰는 문화사업가 참새몬 4명이 등장하는데요. 자신의 창업 과정을 수다 떨듯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용이 참 재미있습니다.

챕터3은 다양한 업계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치킨집 창업, 네이버 카페 창업, 체육관 창업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조언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의 창업 관련 책을 '교과서' 또는 '학습지'라고 한다면, [오늘, 창업했습니다]는 '별책부록'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미 수십 권의 창업 관련 책을 보신 분들이라도 [오늘, 창업했습니다]로 가볍게 정리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 창업 했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창업몬
출판 : 베프북스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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