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앱코(ABKO)마우스 MX2000 구매사용후기

 


 

 

앱코(ABKO)에서출시한 마우스 '앱코 MX2000' 되겠습니다.

늘 그렇듯 사용하던 마우스가 갑자기 고장나서 급하게 구매한 제품이지만,

가격대 성능이 좋다는 평이 많아 나름 안심하고 있습니다.

 

 

 

 

MX2000은 좌우클릭, 왼쪽에 있는 앞뒤가기 버튼, 휠,

그리고 DPI변경버튼까지 총 6가지 버튼이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 제품으로 가격대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일단, 마우스 클릭감이 좋아서 게임하기에는 참 좋을것 같습니다.

 

 

 

 

외관상으로 볼때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선이 튼튼해 보여서 자칫 비싼 마우스(?)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눈에 익숙해지면 어디가 고급스러운지 찾기 힘들어 집니다.

 

 

 

 

왼쪽에 있는 앞뒤가기 버튼은 로지텍 마우스에서 느낄수 있는 조작감(?)과는 많이 다릅니다.

로지텍의 앞뒤버튼은 누르는 감이 확실했는데, MX2000은 훅~ 들어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적은 힘으로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말인데, 장점인지 단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이라 버튼 감도가 어색하네요.^^

 

 

 

 

마우스를 연결하면 앞,뒤,오른쪽, DPI조절 버튼 부분에서 파란 빛이 나옵니다.

따로 설정할 것 없이 연결하니까 바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버튼을 클릭할때 마다 DPI부분이 반짝거립니다.

마치 게임하는 것 같아서 사용할 수록 게임용이라는 생각으로 굳어집니다.^^

 

 

 

 

문제는 컴퓨터를 꺼도 마우스의 불은 계속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퇴근후에는 별볼일 없겠지만,

원룸같은 개인공간에서 사용한다면 빛공해로 취침에 방해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이면 안에 있는 무게추가 흔들려서 달그락 소리가 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될수도 있겠네요.

 

 

 

총평을 해보자면, 1만원대 마우스중에서는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모델입니다.

다만 1만원대 제품이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고,

클릭감(특히 좌클릭)을 따지는 분이라면 사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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