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요즘 엄청 더우시죠. 저도 버티고버티다 에어컨을 켰는데요. 올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온도만큼이나 걱정되는게 있죠. 바로 전기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간이나마 전기세 걱정을 줄이시라고 전기료 부담을 덜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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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사용법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에어컨입니다.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부터 켜게 되는데요. 처음엔 강하게, 점차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하세요. 이렇게 하면 찬 공기가 빨리 퍼져, 설정온도까지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약풍(?)으로 맞춘 뒤 선풍기를 마주 보게 틀어놓으면 찬공기의 순환이 잘되어 냉방 효과가 높아집니다.

 

습한게 싫어서 에어컨대신 제습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습기 역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에어컨도 없고 제습기도 없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선풍기를 머리를 위로 향하게 한 다음 창 쪽으로 틀어주세요. 이러면 공기의 밀도 차 때문에 차가운 공기가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집안 전체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2) 가전제품 위치 교체, 세탁기 사용법

가전제품의 위치를 바꾸는 것도 방법인데요. 가전제품을 벽에서 10cm 정도 떼어 놓으면 공기 순환이 잘 돼 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이미 설치한 가전제품을 이동시키면 더 덥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또다른 가전제품은 세탁기가 있죠. 땀 때문에 매일 옷을 세탁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전기세를 생각하신다면 2~3일 동안 세탁물을 몰아서 사용하세요. 세탁기의 전기료를 줄이려면 세탁물의 양보다는 사용횟수를 줄여야 하거든요. 탈수는 5분이내로 짧게 해주고, 가능하면 절약모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외출할때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도 전기세를 줄이는 팁이 되겠죠. 더운 여름에 전기세 걱정보다는 알뜰하고 스마트하게 여름을 이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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