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지인들 중에 별자리 텀블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꽤 생겨나고 있습니다. 겨울도 다 지나가는데 갑자기 텀블러 타령이라니... 그러고 보니 이쯤되면 달콤한 초콜렛을 먹으며 달달한 연애세포가 활발해지는 날이 다가오죠. 2월 14일, 바로 발렌타인데이 입니다.

그렇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발렌타인데이에 전해줄 선물로 별자리 텀블러를 구매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를 살펴보니 디자인이 정말 갖고싶을 만큼 깔끔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별자리 텀블러를 살펴보았죠.

별자리 텀블러는 '락앤락'에서 만든 텀블러입니다. 중요한 것은 별자리 텀블러는 1년 전인 2015년 1월에 출시된 제품이란 사실입니다. 1년 전 제품이 다시 뜰락말락 하는 건데요. 배우 이종석을 모델로 하여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만든 텀블러라고 하죠. 출시 초기에는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별자리 텀블러와 표절이야기가 있었지만, 크게 이슈되진 않았습니다.

 

별자리마다 스토리가 있어서 2~3분내외의 영상이 제작되었는데요. 전체 26분이 넘는 별자리 텀블러 영상이 있더군요. 사랑에 관련된 영상들이어서 발렌타인데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년 만에 다시 뜨는데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락앤락 공시가 23,500원으로 400ml 용량에 파란색과 검정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파란색이 유치해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예쁘게 잘 디자인되었다고 하구요. 인터넷에는 18,000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텀블러라면 선물로 주고받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요.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말고 별자리 텀블러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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