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역시 제목만 보고 호기심에 읽은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이다. 이 책은 '고바야시 히로유키'라는 50대 일본 의사가 지은 책으로 스쿼트를 권장하는 것을 넘어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고바야시 히로유키'의 말을 3단 논법으로 정리하면, '(1) 건강하려면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 '(2) 스쿼트는 하체 근육 단련에 가장 적합하고, 최고의 전신운동이다.', '(3) 하루 5분 스쿼트를 하면 평생 건강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는 의사라는 직업에 맞춰 스쿼트의 장점을 질병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다. 블로거나 운동하는 유튜버들은 스쿼트를 하면 좋은 이유를 근육(운동 효과)과 연관 지어 설명하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라서 신선하게 다..
오늘의 책은 '억 소리 나는 유튜브 소리의 비밀'이라는 책이다.'억 소리'가 화폐단위의 '억'인지 감탄사의 '억'인지 정확히 구분은 안가지만,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예전부터 생각한 것이지만, 유튜버나 개인방송 하는 분들은 음성에 대한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한마디로 '끌리는 목소리'를 만들어야 한다.실제로 관심 가는 콘텐츠라 하더라도 목소리만 듣고 닫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말을 너무 빨리하고, 사투리가 너무 심하고, 발음이 뭉개지고, 세상 다 산 것 같은 어둠침침한 목소리로 말하는 분들이 은근 많다.나는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 영화 관련 영상을 자주 보는데, 그중에서도 목소리가 좋은 사람을 골라본다. 내가 '발없는새' 보다는 '삐맨' 콘텐츠를 더 즐겨보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끌리..
지금 현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업가를 꼽으라고 하면 대다수 분들이 백종원 씨를 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의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통해 요식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 유투브에서는 구독자 200만명을 넘기면서 골드버튼과 실버버튼을 동시에 받는 유투버가 되었죠.오늘 이야기 할 책은 바로 '백종원'의 책인 '장사이야기'입니다. 2016년에 출간된 책인데,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식업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어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될 책입니다.제가 지금 하는 최대 고민은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퇴사를 하게 되면 무슨 일을 해야 하나?' 인데요. 역시나 요식업을 생각 안할 수가 없더군요. 절대 요식업이 쉬워서가 아니구요.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 요식업이 들어갈 수 밖에 없더..
오늘 이야기 할 책은요.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이 책은 2013년 발행되어 미국 아마존사이트에서 금융사업분야 1위를 한 책인데요. 출간한지 6년이나 지난 책이지만, 한 때 SNS나 독서관련 페이지에서 꾸준히 언급되었던 것이 기억나서 읽어봤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개념정리가 필요합니다. '추월차선'이 무엇이냐?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고속도로에는 빨리 가려는 분들을 위해 앞차를 추월 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의 1차선을 추월차선으로 지정해놨죠. 책의 제목인 '부의 추월차선' 역시 '부를 위해 빨리가는 길 또는 지름길'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의 세가지 길을 언급하는데요. 이 길은 각각..
안녕하세요. 블로거 케이젤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심재수, 윤준식 저자의 '망하지 않는 창업'입니다. 일단 책 제목을 다시 한 번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표면상 제목은 `망하지 않는 창업`이 맞습니다. 그러나 표지 하단의 옅은 색글씨를 확인하는 순간 이 책의 진짜 제목을 알 수 있습니다. `망하지 않는 창업…은 없다'.저자는 왜 이런 제목을 지었을까요? 책을 발간하기 전 `창업, 웬만하면 하지 마라`는 제목을 염두했다고 합니다. 창업에 대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시작하지 말라는 의미였다고 하는데요. `망하지 않는 창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창업을 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창업을 하면 소위 오픈빨로 첫 달은 버틴다고 하죠, 하지만 오픈빨이 끝나고 ..
제가 블로그를 처음 할때부터 지금까지 자주 방문하고 있는 블로거팁닷컴의 운영자께서 책을 발간하나 봅니다. 책의 이름은 '천만 방문자를 부르는 콘텐츠의 힘. 블로그의 신'이라는데요. 이 블로그의 영향력을 따지자면 이상한 책 제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손발이 조금 오그라들긴 하네요.ㅎㅎ 이번에 책 발간에 맞춰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 될것 같아서 서평단 이벤트를 공유합니다. 도서 서평단 모집 모집인원 - 10명 모집기간 - 8월 5일(수) ~ 8월 12일(수) 발표날짜 - 8월 13일(목) 당첨자 개별연락 활동내용 - 책 '블로그의 신'을 읽고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 올리기 등록기간 - 책 수령 후 1주일 이내. 미루면 안 읽게 되더라고요. 응모하기 - http:..
[도서서평]대한민국 최고들은 왜 잘하는 것에 미쳤을까 -이근미 작가- 확실히 제목을 잘 지은 책들은 자연스레 관심이 가기 마련이죠. '대한민국 최고들은 왜 잘하는 것에 미쳤을까' 역시 제목에 끌린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의 최고들(소위 잘나간다거나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지은이 '이근미'작가 입니다. 누군가는 '프리랜서의 대명사'라고 칭하던데요. 기자생활도 하시고, 방송쪽에서도 작가로 일하시면서 여러 인사들을 만나셨나 봅니다. 서평에서도 24년동안 리더들과 대화를 나누고 계신다는데요. 제목에 이어 두번째로 기대감 수치가 팍팍 올라가는 멘트네요. 구성은 5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챕터는 소제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모든 제목을..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소제목 모음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뜩 소제목만으로도 좋은 내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읽을 여유가 없는 분들은 소제목이라도 보시면서 영감(?)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1강 지금부터 10년이면 된다. 서른, 뜻을 세우기에 가장 좋은 나이 '30혼돈'의 결과는 '40명퇴'로 이어진다 지금부터 10년이 유일한 기회이다 2강 커리어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김해촌놈 양상국의 목표를 이루어준 10년 자기브랜드라는 목표가 직장인을 살린다. 3강 장기 목표는 인생의 등뼈다. 목표는 근심을 없애는 특효약이다 태산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4강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자신에게 물어라. 나이 50에 지천명은커녕 소호조차 알 수 없다면..
[도서리뷰]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논어로 풀어낸 자기계발도서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는 멀게만 느껴지던 논어를 사용하여 직장인에게 필요한 자기계발 요점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논어의 한 구절을 설명하면서 해당챕터를 알기쉽게 풀어내었죠. 이 책의 저자 역시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오늘의 직장인을 위한 논어의 패러디'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저자 최종엽 지음 출판사 이마고 | 2013-11-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3040 직장인의 고민, 논어의 핵심 30구 안에서 답을 찾다고... 글쓴이 평점 도서리뷰를 하기전에 논어에 대해서 짧막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죠. 논어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문헌입니다. 중용, ..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에서 사고싶은 아이디어상품 7가지 책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에서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미있는 상품 70여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마음에 들면서 꼭 사보고 싶은 아이디어상품 7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무릎을 꿇듯이 앉는 [베리어블 발란스] 입니다. 흔들의자처럼 생겼고, 등받이도 없어서 불안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들이 어개와 목, 허리통증을 호소할 경우가 많은데, 베리어블 발란스는 무릎에서 허리, 어깨, 목까지 일자로 평형을 이루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어도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보트(BOAT)에서 만든 [실드 와치]라는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독특하게도 100% 주문제작으로 이..
[도서리뷰]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시즌2, 재미있지만 아쉬운 큐레이션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시즌2입니다. 풀무원 홍보실을 거처 디시인사이드 마케팅본부장, 마크로밀엠브레인 마케팅 본부장등을 거치던 중 '인생 뭐 있어!' 라는 단순한 욕망에 다 때려치고 회사를 차린 조현경 작가의 책입니다. 2002년에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이 발간된지 11년만에 출간된 두번째 책으로 전 세계 유별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아이디어'라는 단어 때문인데요. 전세계에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을 보면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겠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도 나름 재미있구요. 여러가지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보니 호기심 많은 독자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
[도서리뷰] 광고천재 이제석 - 아이디어 인사이트를 위한 도서 광고천재 이제석 저자 이제석 지음 출판사 학고재 | 2010-04-0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생각을 뒤집어라. 판을 바꿔라!" 한국에서 버림받은, 지방대 ... 글쓴이 평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해외 굵직한 광고제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이제석의 자서전인 [광고천재 이제석]입니다. 학창시절에 문제아(?)였던 그가 계명대와 뉴욕 SVA를 거치며 정립한 광고의 정의와 그간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혹시나 광고기법이나 광고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책의 전반적으로 어떻게 광고계의 이단아(?)가 되었는가를 담았습니다만, 그의 행동과 생각들은 광고계에서만 통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