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대 큐렌쟈] 10화 조그만 거인, 빅스타

우주전대 큐렌쟈 10화는 '조그만 거인, 빅스타'편에서는 큐렌쟈를 귀찮게 쫒아다니던 '코타로'가 '빅 베어'의 선택을 받아 '코구마 스카이블루'로 변신했다. 

'쇼 론포(류커맨더)'의 과거 이야기에 잠깐 등장했던 '빅 베어' 총사령관이 다시 등장하면서 스토리의 개연성을 이어갔다. 어차피 첫 등장에서 '곰'인걸 알았을때부터 예상된 스토리다. '코구마 큐타마(작은곰자리)'로 변신한 뒤, '오오구마 큐타마(큰곰자리)'로 거대해지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코구마 스카이블루'의 탄생으로 방송 10화만에 11명의 레인져가 등장하는 획기적인 전개가 일어났다. 쿄류저(다이노포스)때도 레인져 수가 많았지만, 확실히 메인과 서브가 분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큐렌쟈는 11명 모두가 메인급이어서 '럭키(시시 레드)'를 제외하고는 극중 차지하는 비중이 애매하다. 이쯤되면 '럭키(시시 레드)'를 위한 큐렌쟈가 될 지도 모르겠다. (12번째 캐릭터도 공개되었는데,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우주전대 큐렌쟈 10화 조그만 거인, 빅스타

쟈크매터의 다이칸 '모즈마'를 물리친 큐렌쟈는 정제불명의 가루를 맞은 체 오리온호로 귀환한다. 오리온호에서 잠시 머물고 있던 코타로는 큐렌쟈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큐렌쟈의 만류에 지구로 돌아간다.

코타로와 함께 지구로 온 '럭키(시시 레드)'는 죽은줄로 알았던 '모즈마(다이칸)'를 다시 만난다. 그순간 '모즈마(다이칸)'가 뿌린 가루로 인해 오리온호가 태양을 향해 급가속하게 된다. 오리온호의 가속을 막기 위해 '럭키(시시 레드)'는 '모즈마(다이칸)'와 싸우고, 이때 '코타로'가 몰래 숨겨놓은 '큰곰큐타마'가 떨어진다. '럭키(시시 레드)'가 '큰곰큐타마'의 힘을 사용하자 잠들어 있던 '빅 베어 총사령관'의 영혼이 깨어나고, 모즈마는 도망친다.

태양과 가까워지는 오리온호를 멈추기 위해 '럭키(시시 레드)'는 '모즈마(다이칸)'을 찾아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럭키(시시 레드)'는 '모즈마(다이칸)'찾아내고 전투가 시작된다. 함께 싸우겠다는 '코타로'를 '빅 베어'의 영혼이 말리지만, '코타로'는 자크 매터와 싸워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다짐했다며 굳은 결의를 내세운다. 그리고 그 마음을 이해한 '빅 베어'의 영혼은 '코타로(코구마 스카이블루)'를 선택하고 변신큐타마를 준다.

'럭키(시시 레드)'와 '코타로(코구마 스카이블루)'가 힘을 합쳐 '모그마(다이칸)'를 쓰러트리자 오리온호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온다. '빅 베어'의 영혼은 '쇼 론포(류 커맨더)'에게 '아르고선'의 행방에 대해 물어본다. 큐렌쟈가 '아르고선'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자 '쇼 론포(류 커멘더)는 자크 매터를 쓰러트릴 열쇠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