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20, 21일차 기록입니다. 초록이 분홍이를 먹은지 3주가 되었습니다. 딱히 식단조절을 한 것도 아니고, 운동을 1시간 이상 해온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약 2kg이 빠졌네요. 식단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매일매일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사진을 찍는게 약간 도움이 되더군요. 점심을 좀 과하게 먹은 날은 저녁을 조심하게 되고, 전날 식사량에 맞춰 오늘 식사량을 조절하게 되더라구요. 눈에 띄게 식단효과를 보는 건 아니지만, 의식적으로 식단을 조절하게 되네요. ■ 화, 수 식단(20, 21일차) 화요일은 엄청 힘든날이었습니다.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있던 시간에 30분이 고작이었습니다. 점심은 그럭저럭 조절을 했지만, 저녁은 폭식이네요. 참을 수 없을 만큼 너무 배고..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8,19일차 기록입니다. 오늘의 특이사항은 평소만큼이나 운동을 못했다는 점입니다. 일요일은 업무때문에 출근을 했지만, 집에는 못들어 갔구요. 월요일은 식사 후 운동을 하려 했으나 20분 뛰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몸무게 변화가 크게 없었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점심에 분홍이 먹는걸 깜빡깜빡 하네요. 업무가 바쁠 수록 제일 불규칙한게 점심식사인데, 덕분에 1달이 지나도 분홍이 알약이 조금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알약 잘 챙겨드세요. ■ 일, 월 식단(18, 19일차) 일요일은 식단이 가장 불규칙한 날입니다. 아침과 점심 모두를 빵으로 해결했는데요. 사진에 나온 빵보다 더 많은 빵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어제와 ..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6, 17일차 기록입니다. 최근에 야근에 주말근무가 많아지면서 매일매일 다이어트 기록을 남기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이틀에 한번씩 올리려고 합니다. 확실한 패턴의 변화가 생겼는데요. 아침 출근 전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양이 많지도 않은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을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덕분에 기상시간이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 금, 토 식단 금요일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챙겨먹었네요. 아침은 빵을 먹고, 점심 저녁은 구내식당으로 해결했습니다. 특별한 음식은 없었네요. 토요일은 두끼 먹었는데요. 아점으로는 베이커리 빵 한무더기, 저녁은 컵밥으로 해결했습니다. 컵밥 괜찮더라구요.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 몸무게 확인 ..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5일차 기록입니다. 지난 14일차 기록 이후로 5일만에 또 올리네요. 다이어트를 중단한 건 아니었고, 포스팅 할 여력이 없어서 그 동안 못했습니다. 지난번에 부작용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요. 아침에 분홍이 한 알을 먹으면 출근길에 뱃속에서 신호가 오는 건 여전하네요. 출근이 조금만 늦었어도 인터넷 뉴스에 올라올 만한 일이 벌어질 뻔 했습니다. 이쯤되면 약빨이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 아침은 굶고 점심부터 시작 아침에는 편의점을 못들렸습니다. 화장실이 급박했거든요. 오늘 모닝빵은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점심은 육계장이 나왔는데요. 제가 진짜 육계장 좋아하거든요. 국에 밥을 말아서 후루룩 흡입했습니다. ■ 저녁은 집에서 새우볶음밥 저희 애가 3살인데 새..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다이어트' 14일차 기록입니다. 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초록이 분홍이를 먹은 이후부터 화장실을 너무 자주간다 싶더니만, 오늘 아침에는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내리는 사태가 벌어졌네요. 덕분에 지각까지 해버리고... 나름 부작용이 있네요. 하루에 1~2번씩 큰일을 보곤 했는데, 요즘은 하루에 4번 가는건 기본입니다. 너무 자주가서 치질걸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네요. ■ 빵 대신에 사과 집에 사과가 있어서 오늘은 빵 대신에 사과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빵이나 사과나 차이가 없네요. 오히려 편의점 빵이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입맛이 빵에 최적화 되어 그럴 수도 있습니다.) ■ 점심은 회식! 중국집은 볶음밥! 인센티브를 받은 직원들이 한 턱 ..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다이어트' 13일차 기록입니다. 오늘은 운동이고 뭐고 죄다 귀찮은 화요일이네요. 다이어트도 귀찮고, 운동도 귀찮고, 먹는것도 지쳐가고... 아무래도 어제의 피로가 오늘까지 이어지나 봅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너무 자주 가는것도 살짝 스트레스가 되어 갑니다. 아침에 분홍이 하나 먹으면 언제 신호가 올지 몰라서 조마조마 하거든요. 진짜 오늘은 지치고 또 지치는 하루였습니다. ■ 오랜만에 아침 커피를 마시다. 다이어트 하면서 커피를 하루에 1~2잔으로 줄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커피가 땡겼습니다. 카페인이 날 부르는구나~. ■ 점심이라 말하고 싶지 않은 점심 그냥 그렇습니다. 이게 밥인가 싶을 정도로 그렇습니다. 덕분에 3~4시쯤에 과자를 엄청 먹었습니다. 몸이 피곤하니까 ..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2일차 기록입니다. 월요일은 1주일 중 가장 힘든 날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그래왔었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네요. 하루에 반나절은 외부로 돌아다녔고, 나머지 반은 밀린 업무에 정신이 없었고, 야근할때는 밥도 못챙겨먹고... 다이어트고 뭐고 그냥 쉬고싶은 하루였네요. ■ I Love it. 미니샌드 이젠 편의점에 이녀석이 없으면 서운합니다. 잼있는 딸기미니샌드. 냠~냠~냠~ ■ 생선까스와 부대찌개중 선택하라면... 점심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생선까스와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야채도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안주셨네요. 평소같았으면 더 가득 담고 생선까스와 부대찌개 모두를 비웠겠지만, 나름 식사조절을 위해 생선까스만 적당히 먹었습니다. 부대찌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