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을 맞이하여 13,000원 갈비무한리필 퇴계원 점을 다녀왔습니다. 고기 먹고 싶을 때는 집에서 가까운 명륜진사갈비를 갔었는데, 조금만 더 나가니 라는 갈비무한리필이 있었습니다.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프로그램에서 연탄배달 후 방문했던 곳인데요. 방송을 보면서 고기가 참 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 동네도 있더라고요. 가기 전에 가격검색은 필수죠. 도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만이갈비도 그런가 검색해봤는데, 공깃밥이 무제한인 곳과 1,000원을 받는 곳이 있더라고요. 퇴계원 점은 공깃밥이 무제한이었습니다.*참고로 만이갈비 가격은 성인 1명이 13,000원이고요. 4세~7세 5,000원, 8세~13세 10,000원입니다 아이와 함께..
오늘은 토요일. 우리 가족 외식하는 날입니다. 매 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집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죠. 이번엔 올리엔 별내점에 갔습니다. 결혼한 후에 별내 사는 친구에게 소개받은 음식점인데, 별내 올리엔 근처에는 산책하고 후식먹을 곳이 많아서 쉼을 누리기에도 좋은 곳이죠. 올리엔은 체인점이에요. 그래서 별내만 아니라 양재, 구리 등등 다른 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별내 올리엔은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에요. 별내 근처에 오셨다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방문해보세요. 다만, 별내 올리엔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주차가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죠. 근처에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요. 낮에는 주차공간이 넉넉한데, 저녁(...특히 주말저녁...)에는 말 그대로 '..
오늘 저녁은 춘천 쿠우쿠우다.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는 쿠우쿠우는 자주 가지만 춘천에 있는 쿠우쿠우는 첫 방문이다. 춘천시 퇴계동 CGV건물 지하 1층에 있는데,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좁다. 주차장은 지하2층부터 지하6층까지 있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겠지만, 깨끗하지는 않다. 평일런치 17,900원, 평일디너 21,900원, 주말 및 공휴일 22,900원이다. 쿠우쿠우는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평일런치라도 부산서면점은 16,900원이고, 서울상봉점은 18,900원이다. 평일디너와 주말요금 모드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모든 프랜차이즈가 그렇듯, 쿠우쿠우 춘천점이라고 해서 특이한 점은 없다.있어야 할 초밥 다 있고, 있어야 할 롤도 다 있고, 애기들 놀이방도 있다. ..
연애 할 때는 설이나 추석 마지막날 극장을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기본 코스였지만, 결혼하고 난 뒤는 가족모임으로 연휴 마지막까지 보내곤 했다. 그렇게 8년이 지난 오늘, 다엘이가 할머니와 있겠다고 효도(?)를 하는 바람에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집 근처 갈매동 모다 아웃렛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고 갈매동 나들이를 하려고 했으나, 비가 온다는 소식때문에 길거리에는 사람의 한명도 없었다. 진짜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대낮인데...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쌀국수 집에 갔다. 이라는 곳인데, 쌀국수가 땡길때마다 여기에 온다. 모다 아웃렛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도 쌀국수를 판매하지만, 우리 입맛에는 여기가 더 맞다. 참고로 테이블은 7개 정도 되는 아담한 곳이다. 쌀국수 종..
다엘이 생일기념, 당일치기 바다여행을 가기 위해서 인천으로 떠났다. 원래 계획은 을왕리 해수욕장이었으나 식사비용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로 계획을 변경했다. 집사람도 10년 전쯤에 갔던게 마지막이란다. (사실 난 차이나타운도 월미도도 처음이다.) 평소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차이나타운이 인천역 바로 앞에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쯤이었고,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듣기로는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난다고 한다.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목적지인 '신승반점'에 향했다. 공영주차장의 요금은 최초 30분에 1,000원, 15분 초과에 500원이다. 전일주차권은 10,000원으로 근처 벽화거리를 같이 구경할 생각이라면 전일주차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2주간의 여름성경학교를 무사히 끝내고, 늦은 점심과 쉼을 위해 '마이첼시'로 출발. 사실 홍석천 브랜드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지만 누님(?)들의 강력추천으로 따라갔다. 구리시청 근처 산 꼭대기에 있어 자동차 없으면 힘든 위치이지만, 풍경을 보니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진짜 데이트코스로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저녁에 분위기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 음식을 주문해야 하는데, 같이 간 누님들도 잘 모르는 눈치다. 어쩔수 없이 그림보고 시키는 수 밖에... 까르보나라를 제외하고는 생소한 이름이다. 검색해서 적으려고 했는데 사진 올린 분마다 메뉴판이 다르다. 아무래도 시즌마다 음식이 조금씩 다른가 보다. 맛은 아주 좋았으나 대부분의 음식이 2만원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왠지 느끼한게 먹고 싶어 퇴근 후 평내호평으로 갔습니다. 급하게 '평내호평 파스타'를 검색 후 찾아낸 이 곳은 이태리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태리'입니다.토마토 스파게티가 4800원, 알리오 올리오 5300원, 그 외에 최대 6800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이태리 음식은 2명이 가면 3인분을 시켜야 배가 부르더라구요. 나름 다이어트 중이지만, 오늘 하루만 배부르게 먹겠습니다.입구에는 무인자동화 주문기가 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고 주문을 넣더라구요. 먼저 자리를 확보한 뒤, 주문을 마쳤고, 조금 지나니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홀이 넓지는 않아요. 테이블도 2인석이 9개 정도 되구요. 우선 '고르곤졸라 또띠아 ..
가끔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집사람이 알바하고 있는 망우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곤 하는데요. 은근히 먹을만한 집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망우역 엔터식시는 이미 식상해진지 오래이고, 구석구석 숨은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돈까스 집이 한 곳을 발견했죠. 이름이 특이하죠. '거여돈까스' 풀네임이 '거기가 여기야 돈까스'인데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돈까스는 확실히 맛있습니다.일단 메뉴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 중심에 모밀냉면과 몇가지 사이드메뉴가 있는데요. 저희는 11,000원 돈까스 정식에 5,000원 오므라이스를 시켰습니다. 돈까스 정식이 아니라 일반 돈까스를 시켜도 둘이 먹으면 2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네요.돈까스정식에는 돈까스, 함박, 생선, 소세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에 나오는 정식에 나오는..
안녕하세요. 블로거 케이젤입니다. 어린이날 연휴인 걸 아는지 계속해서 '타요~ 타요~'를 아들내미가 안쓰러워 오전엔 놀이터, 오후엔 키즈카페를 다녀온 하루였어요. 지칠대로 지친 저희 부부는 무조건 외식을 해야 한다며 검색을 해보지만, 결국 어린이 방이 있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죠.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의정부 민락동에 있는 '라라코스트'에요. 저는 처음 가본 곳인데, 전국에 100개가 넘은 체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 이더군요. '라라코스트' 의정부 민락점은 '파스텔시티'라는 빌딩 2층에 있어요. 롯데아웃렛 바로 옆 건물이구요. 주차장도 롯데아웃렛과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자칫 롯데아웃렛으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서울시 중랑구 묵동. 정확히는 먹골역 주변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이미 [묵동 맛집], [묵동 초밥]을 검색하면 여러 블로거가 글을 올려놓은 그곳이죠. 먹골역 1번출구로 나가면 "맛집은 허름한 곳에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될 만큼 골목 중간에 초밥집이라는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맛본 맛집! 묵동 먹골역 스시고메이 입니다. 위치는 정말 간단합니다. 먹골역 1번출구로 나와 바로 오른쪽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지금은 이니스프리와 T World 사이에 있는 골목이 되겠네요.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홀이 26명 들어갈 수 있는데, 4인석이 3개, 나머지는 2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날 좀 오래 기다려서 저도 모르게 테이블 수를 세어버렸..
지난 주말 다엘이가 너무 아파해서 퀸즈메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온 가족이 잠을 못 자 지쳐있는 탓에 맛있는 걸 먹자고 공릉역 일대를 돌아다녔죠. 그러다 발견한 미스터피자!! 그런데 처음 보는 '피자뷔페'라는 처음 보는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에 무작정 Go! Go!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개점시간에 딱 맞춰 방문했습니다. 방문시간은 11시. 그러나 11시 20분이 되어야 먹을 수 있다는 사장님의 말에 살짝 고민하였지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피자뷔페는 오전 11시~오후 2시가 런치 10,900원. 오후 5시~오후 9시가 디너 11,900원입니다. 모든 피스터피자가 피자뷔페를 하는 게 아니라 선택적으로 한다고 하네요. 피자뷔페는 6가지 피자가 돌아가면서 나옵니다. 그러나 일반 뷔페로 생각하면 ..
집들이 갈 때, 손윗사람을 방문할 때, 친구 집 놀러 갈 때, 기타 등등 빈손으로 가긴 멋쩍은 순간이 있죠.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즐기고, 나름 맛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단돈 11,000원으로 즐기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파리바게뜨 오색정과는 어떨까요? 화과자라고도 불리는 오색정과는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많은 분이 즐기는 음식이죠. 가격이나 구성이 부담스럽지 않아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총 5종의 정과가 들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고소미과, 아몬드만쥬, 망고정과, 미니월병, 자두정과 순으로 있습니다. 고소미과는 아몬드가 있어서 말 그대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몬드만쥬는 팥앙금이 가득하고요. 망고정과는 달콤함, 미니월병은 밤앙금과 호두의 고소함, 자두정과는 상큼한 맛이 납니다..
갑자기 연락온 동생이 함박스테이크 먹고 싶지 않냐며 무작정 끌고간 함박스테이크 전문(?) 기사식당! 오늘의 리뷰는 서울시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정'입니다.장안정의 주소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4-4 면목동 쪽에서 오신다면 장평교를 건너면 바로 왼쪽에 보입니다 저희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해서 왔는데, 장안정 건물 뒤쪽을 가르켜주더군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 도착했습니다.장안정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생생정보통' 현수막입니다. 금지막하게 걸어 놓으셔서 안 볼 수가 없더라구요.함박스텍 7천원, 돈까스 7천원 입니다. 정식은 1만원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생선까스는 별로라죠. 저희는 3명이서 돈까스 1개, 함박스텍 정식 2개 주문 완료!주문을 하면 스프와 콩나물국..
신내동 바르다 김선생 중랑구청점, 튀김김밥과 갈비만두 시식 김밥을 말할 때 김밥천국의 김밥을 말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밥보다 반찬(?)이 더 많은 이른바 '프리미엄 김밥'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조금 비싸더라도 신선하고 건강한 김밥을 먹자'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비싼 김밥이 잘 팔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바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등장한 '김선생'도 프리미엄 김밥을 만드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죠. 신내동 중랑구청 근처에 김선생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프리미엄 김밥집의 특징은 제조과정을 밖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김선생도 깨끗한 김밥 제조공정을 볼수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크림치즈김밥이 호두제품상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대체 그 맛은 어떨까요? 바르다 김선생 김밥은 총 8가지..
베스킨라빈스 폴라베어(북금곰인형)와 아이스크림케익 스노우블라섬 맛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받게 되었습니다.그것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듀얼 와츄원 NO.9'가격은 3만원이지만, 모양이나 맛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에서베스트에 꼽히기 때문에기념일이나 이벤트에 딱 좋은 아이스크림케익이죠.그래서 늦은 결혼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근처 베스킨라빈스를 방문!!그러나.... 와츄원이 없는 것입니다. 매장직원말은 동일한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거나추가금액을 지불하고 더 비싼 상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다고 하길래 돌아서려고 했었죠. 그런데 매장직원이 뜻밖의 제안을 한것이스노우블러섬(2만9천원)과 폴라베어(1천원)으로 대신 하자는 것입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엑소가 광고하는건 봤는데, 곰인형을 판매하..
먹골역 근처 중랑구 맛집, 이재성 마야꾸짬뽕(마약짬뽕)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입니다.그래서 다녀온 중랑구 맛집! 마야꾸짬뽕!마야꾸짬뽕... 그러니까 마약짬뽕이란 말이죠.묵동 사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셨을만한 괜찮은 짬뽕집입니다.혹시라도 아직 못가신 분들을 위해서 마야꾸짬뽕에 다녀온 썰을 풀어볼께요. 마야꾸짬뽕은 예전 중랑경찰서가 있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요.예전 중랑경찰서에서 먹골역 방향으로 한블럭만 이동하시면 사거리 맞은편에 마야꾸짬뽕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입니다.이중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재료준비 시간이어서 영업을 하지 않구요.토요일은 하루종일 정상영업합니다.마야꾸짬봉의 공식휴일은 매주 일요일이지만, 가끔씩 화요일에 쉬는 경우도 ..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 근처 카페(베이커리 카페스토리) 등촌역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 카페는 등촌역에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바로 옆에 있는 카페인데요.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에서 교육연수가 있어 방문했는데, 근처에 마땅히 쉴곳이 없더라구요. 특별히 맛집은 아니지만, 저처럼 이곳에 처음 방문했거나 교육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방황하지 마시라고 안내해드립니다. 이곳이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입니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광화문쪽에 있는 무교청사와 등촌역쪽에 있는 등촌청사가 있습니다.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방문전에 무교청사인지 등촌청사인지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뭐.. 제가 헷갈렸다는건 아니구요... 혹시나 등촌역에 가야할걸 광화문에 가실까봐서..ㅎㅎ)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
KTX타고 동대구역에 왔다면 반월당고로케를 드셔야죠 출장으로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난생 처름 KTX를 타서 잠깐 할일 하고 나니 후딱 도착해버렸네요. 이렇게 출장을 다닐때마다 가장 고민되는게 바로 먹거리인데요. KTX를 타고 동개구역에 왔다면 하나쯤 드셔도 좋을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동대구역에 있는 반월당 고로케 되겠습니다. KTX를 타고 고속철도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2번출구로 나와야 하는데요. 그 2번출구를 지나쳐 조금만 더 걷다보면 좌측에 반월당 고로케가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는 사람이 많은 사진뿐인데, 제가 갔을때는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좀 애매하기도 했구요. 동대구역에 아무런 정보없이 갔던터라 반월당 고로케가 유명한지도 몰랐었죠. 그래서 잠시동안 폭풍검색을 ..
처음 먹어본 제주도 황금향! 과즙이 장난 아니네요!! 난생 처음 먹어본 황금향입니다. 그동안 한라봉만 알았지 황금향이란게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ㅎㅎ 황금향의 특징은 향이 강하고 껍질이 얇으며 과즙이 일반 귤보다 2배이상 많다는 점인데요. 진짜로 과즙이 많아서 2개 먹으면 배부릅니다. 저는 10개 들어있는 큼지막한 놈이랑 20개 들어있는 자그마한 놈 2박스를 선물받았는데요. 큰 황금향은 어른 주먹만하네요.ㅎㅎ 직장에 과도가 없다보니 손으로 열심히 까먹었는데요. 황금향을 먹을때는 칼로 4등분을 해서 먹는게 좋다네요. 그래야 껍질이 잘 까진답니다. 저처럼 손으로 고생하지 마세요.^^ 무슨 방사능 먹은 귤 같네요. 커도 엄청 큽니다. 명절날 사과나 배처럼 흔한 과일말고 조금 특별한걸 찾는다면 황금향도 괜찮을것 ..
멜론빙수 원조! 노원역 맛집! 전국 4대빙수 엘가노원점 방문! 번개모임하러 노원역에 나왔다가 뜬금없이 '멜론빙수'를 먹고 싶다며 방문한 엘가 노원점! 와이프가 노원역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했다네요.ㅋ 찾아가니 커피로봇이 우릴 반겨주고 있습니다. 엘가커피는 전국 4대 빙수집 중 한곳이랍니다. 사실 집 근처에도 엘가커피가 있긴 한데, 저는 왜 처음 들어보는지...ㅋㅋ 전국 4대 빙수는 누가 정했을까요?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군요. 그래서 일단 빈자리부터 찾아보고 주문을 시작합니다. 인테리어는 다른 커피숍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카페베네 비슷해보이기도 하고..ㅎㅎ 벽에 그려진 초상화는 누구일까요? 한쪽 벽에는 상장 비슷한게 붙어 있는데요. 커피 자격증 이겠죠.ㅎㅎ 문뜩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샵에서는..
추석선물로 받은 횡성축협한우육포, 과연 그 모양과 맛은? 난생처음 추석선물로 육포를 받아봤네요. '횡성 축협 한우 육포' 이제부터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횡성 한우육포가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제 와이프는 육포를 보면서 얼른 뜯어보라고 재촉입니다.ㅎㅎ 박스를 열어보니 양쪽으로 가지런히 포개져 있는 육포패키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자꾸만 생각나는 그 맛!" 박스 안에는 한우육포 7봉지가.... 잠깐 든 생각이지만 왜 7봉지 일까요? "원래 8봉지인데 선물준사람이 하나 먹은거 아닐까?" 라는 아내의 말이 떠나질 않습니다.ㅋㅋ 정확히 몇봉지가 들었는지 아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검색하다 찾은 내용인데 횡성 축협 한우프라자에 가면 이 육포를 3봉지에 만원에 판다고 해요. 그럼 6+1 해서..
그램그램 중화점 오픈, 중화역 그램그램을 소개합니다. 드디어 중화역에도 '그램그램'이 생겼습니다. 이제 막 개업해서 지도로는 찾을 수 없네요.ㅎㅎ 위치는 7호선 중화역 4번출구 바로 앞!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별로일 수 있어요.^^ 일단 새로 오픈해서 매장안이 깨끗하네요. 저희가 8시 전에 도착을 해서 한가하기도 했구요. 9시쯤 되니까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오더군요.ㅎㅎ 아시겠지만 그램그램은 4만원에 8인분을 먹을수 있는 곳이죠. 1인분에 150g이라고 하니까 총 1.2Kg 입니다. 먹다 남은 고기는 포장할 수도 있구요.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때는 한가지 종류였는데, 그램그램 중화점은 등심주물럭, 소갈비살, 부채살 3가지가 나오네요. 불판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직원들이 친..
의정부(회룡역) 왕십리 불곱창~ 맛있어요!! 오랜만에 와이프와 데이트 하던 의정부에 갔습니다. 간 김에 자주 먹던 불곱창 집에 갔죠. 결혼하기 전 단골집이었는데요. 소스가 저희 입맛에 딱입니다.ㅎㅎ 벽에는 이렇게 '막창의 효능'이 걸려져 있는데요. 와이프가 불곱창 먹고 싶을때 이 글을 인용(?)했죠. 어쨌던 중요한 점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점!! 여기가 주방인데요. 테이블은 15개 정도 되는거 같아요.ㅎㅎ 뭐.. 딱히 테이블 수를 세고 그러진 안잖아요.ㅎㅎ 기본 반찬(?)입니다. 다른것 보다도 오뎅국이 속을 달래줘서 참 좋습니다.ㅎㅎ 맛이 조금 싱겁긴 하지만, 불곱창이 자극적이라 궁합이 잘 맛는것 같아요. 요것이 불곱창입니다. 옛날에는 양도 푸짐했는데...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요.ㅎㅎ 그래도 집 근처에서..
태릉입구역 북카페, 마을과 마디(문화창작소마디협동조합) 주말 나들이로 집근처 북카페에 갔습니다. 북카페 이름은 '마을과 마디' 태릉입구역에서 가깝죠. 인테리어는 그렇게 튀지는 않지만, 북카페의 분위기를 유지하기에 좋아보입니다. 나무 감촉이 은근히 좋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2,500원 바닐라라떼는 4,300원 아메리카노 말고는 다른 카페와 비슷하네요. 그린티라떼는 3,300원입니다. 허브차도 있네요.ㅎㅎ 매주 토요일에는 '마디 문화의 날'이랍니다. 그래서 즐거운 문화행사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아직 보질 못했네요.ㅎㅎㅎ 공휴일이 아니면 가질 못해서..ㅋㅋ 카페 규모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이에요. 테이블은 10개 남짓한데요. 책읽기에 편한테이블, 불편한 테이블이 있으니 자칫하면 책 읽다가 자리를 이동..
중랑구에 이런집이... 망우리 동강오리 2호점, 통마늘오리주물럭 가격은? 동생녀석이 생일이어서 뭐 먹고싶냐고 물어봤더니 '동강오리'에 가자고 하더군요. 꽤나 이름있는 집이라며 맛도 괜찮다는 칭찬에 소나기를 뚫고 다녀왔습니다.ㅎㅎ 사실 중랑구에 산지도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근처에 음식점이 있는지 최근에야 알게 되었네요. 망우사거리 쪽에 1호점이 있고, 금란교회 위쪽에 2호점이 있습니다. 사진은 2호점 사진이구요. 우리가 먹은 음식은 '통마늘오리 주물럭' 한마리. 3~4명이라면 한마리가 충분하답니다. 일단 통마늘과 오리의 일부분을 불판에서 지글지글!! 제 와이프가 오리고기를 꽤 많이 먹어봤는데, 동강오리고기는 꽤 맛있는 편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 구어진 통마늘도 정말 좋습니다. 그냥 오리주물럭만..
왔다 장보리에 나온 그 피자! 뽕뜨락 피자! 골든쉬림프 '왔다 장보리'에서 뽕뜨락피자가 나오길레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주문한 골든쉬림프 되겠습니다. 미디움 사이즈 13,900원 이지만 테이크 아웃은 할인가가 적용되어 9,900원에 결재~~!! 요것이 바로 골든 쉬림프 입니다. 토핑이 한쪽으로 쏠려 있는 것은... 제가 들고 오면서 조금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미디움 사이즌는 딱 1인분인데요. 크기가 손크기랑 다를바가 없죠. 2명이 밥 먹기 애매할 정도로 배고플때 먹으면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저는 9,900원 가격이 조금 아쉬운데, 와이프는 딱 적당한 가격이라고 말합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간것도 좋다고 하구요. 남자랑 여자랑 조금 다른가 봅니다. 도우도 뽕잎이 들어가서 녹색을 띄고 있는데, 일반피자라..
이마트 피코크 고기왕만두, 사천왕만두... 맛은 별로!! 이마트에서 구매한 왕만두입니다. 140g에 딱봐도 커보이는 사이즈! 먹음직스러운(?) 포장에 끌려 고기왕만두와 사천왕만두 구입! '피코크'라는 브랜드인데 이마트상품이겠죠. 1190원에 살짝 만족스러운 크기인데요. 맛있는 왕만두를 기대하며 전자렌지에 2분만 돌렸습니다. 이것이 사천왕만두. 만두피가 두꺼운 탓인지, 전자렌지에 돌려서인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이럴바에는 김치왕만두를 사다 먹겠습니다.ㅎ 고기왕만두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맛이쓴 왕만두가 먹고 싶다면 길거리에 파는 찐 왕만두를 추천하겠습니다. 그래도 하나 먹으니까 배가 부르긴 하네요.ㅎㅎ
[삼성동]힐링푸드 제시카키친 가격 및 제휴카드 지인가족과 함께 삼성동 제시카키친에 갔습니다. 제시카키친은 빕스나 애슐리 같은 샐러드바인데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웰빙푸드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평일런치가 19,800원, 평일 저녁은 25,800원이구요. 주말 가격은 27,800원이네요. 런치이용고객이 오후 6시를 넘기면 디너가격으로 측정되고, 5세~7세는 6,800원, 8세~13세는 13,800원입니다. 삼성동 제시카키친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1시에 도착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그만큼 요리도 많이 채워놓진 않았습니다. 같이 동행한 분이 '힐링푸드'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정말로 그런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샐러드도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
청량리 영양센터 연락처 및 삼계탕 가격 몸보신 할때 생각나는 것 중에는 뜨끈한 삼계탕이 있죠. 삼계탕 브랜드(?)중에서 영양센터라고 들어보셨을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청량리 영양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청량리 영양센터는 오래전부터 영업을 하고 있던 곳이라 근처에 계신 분들은 다 아는 곳이죠.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24시간영업입니다. 홀은 꽤 넓어요. 복날이 아니라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겠네요. 대략 음식가격이 이렇습니다. 통닭은 좀 비싼감이 있는데, 상당히 먹음직스럽습니다. 옆 테이블에 아이들이 먹는데 어찌나 침이 고이던지...ㅎㅎ 저희는 영양삼계탕 3그릇 주문 먼저 밑반찬을 주십니다. 독특하게 홀 서빙하는 분들이 계속해서 돌아다니시는데 반찬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교체해주세요. 확실히 값어치 만큼 ..
카페 마조앤새디, 씁쓸이/베리베리3층빵탑/마조앤새디 브런치 세트 와이프가 구매한 쿠폰을 가지고 청담동 '카페 마조앤새디'를 다녀왔습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 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갔네요. 근처에 CGV도 있어서 데이트코스에 포함하는 것도 괜찮은 곳입니다. 엄동설한인데도 여름복장으로 맞이하는 마조 앤 새디 마린블루스도 같이 해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전 멍게군 세대라서 ㅋㅋ 입구 왼쪽에는 마조앤새디 관련 영상(?)이 흐르고 있습니다. 역시 캐릭터 카페는 볼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일반 카페만큼이나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특이한 이름의 메뉴들이 눈에 들어오죠. 마조 씁쓸이, 요노무 쉐이크, 생과일퐁당에이드, 이것은 살인미슈 ㅋㅋㅋㅋ 주문한 메뉴가 나올때까지 1층의 전시품목(?)을 구경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