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4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쓰려고 하니 뒷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서 이대로 쓸 수가 없겠더라고요. 급하게 케이스를 알아봤는데, 여기도 품절, 저기도 품절. 그렇게 찾다가 겨우겨우 구매가 가능한 ESR 아이패드 케이스를 구매했어요. 정식 명칭은 ESR 아이패드 에어4 2020 리바운드 펜슬홀더케이스. ESR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택배비 포함 28,510원이에요. 스토어찜, 소식알람 등 할인 쿠폰으로 3000원 가까이 더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급하게 주문하느라 놓쳤네요. ESR공식 스토어에 들어가면 아이패드 에어4의 케이스 제품이 7종류 되더라고요. (1) 폴리오 케이스: 케이스 후면에 자석으로 아이패드를 고정하는 형태. 옆면 모두가 오픈된 구조로 슬릿형 버틀로 펜슬을 보호. ..
많은 커뮤니티와 기사에서 극찬을 쏟아냈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대체 뭐가 다르고 어떤 게 나랑 맞는지 고민되어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성능은 아이패드 프로급이지만, 가격은 20만 원이 저렴하다는 리뷰 하나에 고민이 해결되었네요. 동영상 편집 때문에 맥북을 사용하긴 하지만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iOS가 아직도 생소하지만 하나씩 익혀가면 되겠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거의 779,000원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어요. 그나마 쿠팡이 몇 천원 싸게 팔지만 품절이라 구매할 수가 없었네요. 이미 사기로 마음먹은 이상 좀 더 혜택을 받아보고자 공식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어차피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애플펜슬 2세대와 호환..
홍대 합정역과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양고기 무한리필 히츠지야.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양고기 무한리필로 잘 알려진 맛집인데요. 히츠지야는 홍대가 본점이고 연남동이 분점이에요. 지금은 찾기 어렵지만, 과거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적이 있다고 하죠. 히츠지야에 가면 세트메뉴나 무한리필이냐를 선택하면 되요. 둘이서 간단하게 술과 식사를 같이하고 싶은 분들은 2인분인 홋카이도 세트(34,000원)를 주로 찾고, 양갈비를 많이 먹고 싶다는 분들은 3~4인분의 칭기즈칸 세트 세트(48,000원)를 주문한다고 해요. 양고기가 좋다는 분들은 무한리필 코스메뉴(35,000원)를 선택하셔도 되는데요. ①저온숙성 램 양갈비, ②램 생등심, ③램 생텐더로인, ④램 생어깨살, ⑤스키야키 나베(우삼겹 전골), ⑥치즈 함박스테이크가..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워질때 따끈한 국물이나 매콤한 음식을 찾게 되죠. 매콤한 음식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코다리찜도 빠질 수 없죠.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 건조한 것을 말하는데요. 큼직하게 썬 무와 함께 고추장이나 간장으로 양념을 해서 조리면 쫄깃한 코다리찜이 됩니다. 코다리는 살이 졸깃졸깃하고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고, 특유의 냄새가 있는 특징이에요. 코다리는 튀김이나 찜으로 많이 요리하고요.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에요. 또다른 음식으로 코다리강정도 많이 드신다고 하죠.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로에 가면 김봉창코다리라고 있어요. 북한산 아래 있어서 요즘같은 날은 단풍구경 갔다가 들려도 되는 곳이죠. 여기 메인메뉴는 코다리조림이구요 1인이 11,000원이에요..
하남 스타필드에 가야 하는데, 해결하지 못한 고민거리가 하나 있었어요. 바로 '식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였죠. 스타필드에 입점해 있는 식당 점주분들에게는 너무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스타필드 식당은 전체적으로 비싸고, 가격에 비해 맛이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고 스타필드에 가곤 했는데, 마침 하남에 사는 친구가 생각이 난 거죠. 원래 맛집은 지역주민이 더 잘 아는 법이잖아요. 친구가 하남 맛집이라고 카톡으로 몇 군데 보내줬고, 그중에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공가네한우국밥으로 향했어요. 하남 스타필드에서도 차로 2분 거리밖에 안되어 가깝고, 소화시킬 겸 걸어가도 되는 거리기 때문에 거리적 부담이 없는 곳이에요. 연매출 30억의 한우국밥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숙박앱 여기어때에서 동해바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 속초 호텔 Best4를 선정했어요. 이 4곳은 바로 속초 라마다호텔,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 마레몬스, 속초 씨크루즈에요. 언젠가는 한 번씩 가보리라 다짐하고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회사 워크숍으로 속초 라마다호텔을 가게 되었네요. 그것도 1인 1실로 말이죠. 속초 라마다호텔 방 선택 속초 라마다호텔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대포항이 보이는 하버뷰와 동해가 보이는 오션뷰를 선택할 수 있죠. 물론 가격도 달라집니다. 직접 예약하시는 것보다 호텔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최저가로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하겠죠. 제가 머무른 방은 스탠다드 패밀리 트윈이에요.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있는 방이고요. 무료 와이파이, TV, 헤어드라이기..
올여름에 갔다 온 토담숯불닭갈비 집이에요. 춘천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소양강댐 근처에 닭갈비집을 추천했는데요. 그중에서도 3색 닭갈비로 유명한 토담숯불닭갈비가 추천하더라고요.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있는데도, 주차장은 만석이고요. 저녁시간 전에 갔는데도 대기하는 방문객이 많아요. 6시가 넘으면 줄은 더 길어지니까 참고하시고요. 토담숯불닭갈비는 3색 닭갈비 세트로 유명해요. 간장 맛, 고추장 맛, 소금 맛 3가지의 특색 있는 닭갈비가 메인 메뉴이고요. 1인분에 12000원이에요. 54000원짜리 3인 세트(3색 닭갈비와 더덕구이, 막국수, 된장찌개)와 31,000원짜리 2인 세트(간장 닭갈비, 소금 닭갈비, 더덕구이, 막국수)도 있는데요. 먹다 보면 닭갈비를 더 시키게 되니까 생각한 비용보다 ..
남자의 동반자 면도기 남자와 면도기는 평생을 함께 가는 동반자죠. 첫 수염이 나는 10대부터 하얀 수염이 나는 50대까지 평생을 면도기와 함께 살아갑니다. 날 면도기만 고집하는 분들도 급할 때나 여행 갈 때 쓸 수 있는 전기면도기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면도기는 언제 어느 때나 선물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유용한 선물이죠.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면도기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서 가성비 좋은 샤오미 전기면도기를 하나 구매했어요. 제품명은 샤오미 미지아 S500이란 전기면도기이고요. 국내 정시 출고가는 39000원 정도 하네요. 마음 같아서는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사고 싶지만, 언제나 돈이 문제죠. 5만 원 미만의 전기면도기가 몇 가지 있긴 하지만, 일단 샤오미 스마트폼 브랜드인 '샤오미 미지아' ..
속초 워크숍을 위해 라마다호텔로 향했어요. 회사 직원끼리 차를 나눠 타고 출발했는데, 저희 차 운전자가 꼭 젤라또를 먹어야 된다며 라마다호텔 뒤쪽 길로 왔어요. 라마다호텔 가는 길은 대명항쪽으로 가는 길이 일반적인데, 외옹치 해변 쪽으로 운전을 하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젤라또를 먹겠다고 그러는지 궁금했는데, 맛이 완전 대박이예요. 알고 보니 저희 팀 말고 다른 팀도 여길 들렀다 갔다고 하네요. 속초 젤라또 맛집 이름이 '라또래요'에요. 메뉴에 '오늘 준비된 맛'이라고 쓰여있는 걸 봐서 메뉴가 종종 바뀌는 것 같았고요. 두 가지 맛을 컵이나 콘에 담아주는데 가격은 4,000원이에요. 배스킨라빈스 싱글킹(4,000원)이나 더블주니어(4,300원)와 비교하면 조금 양이 적은 듯 하지만, 젤라또라는 점을 감안하..
오랜만의 저녁 모임 이후 구봉산에 있는 춘천 라타르타(LATARTA)에 갔어요. 구봉산을 지나갈 때마다 '저긴 뭐하는 곳인가'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가보네요. 춘천 라타르타는 구봉산 스타벅스 바로 아래에 있는 카페예요. 맑은 여름에는 춘천시내가 보이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멋져서 좋은 사진이 나오는 곳이죠. 사실 구봉산에 있는 대부분의 카페가 모두 뷰맛집 이긴 해요. 저녁을 먹고 8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더라고요. 평일 저녁인데요 주차장이 만석이었어요.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좀 그랬어요. 춘천 라타르타의 시그니쳐 메뉴는 흑임자 크림라떼(7.0), 솔티드 아인슈패너(7.0), 스패니쉬라떼(7.0)이에요 이 중에서 평이 가장 좋은 커피는 솔티드 아인슈패너인데요. 아인슈패너는..
유일한 낙이라고 한다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소를 찾아 새로운 맛집을 방문하는 일인데요. 조금 귀찮긴 해도 새로운 맛을 알아간다는 게 재미있고 신선한 일이에요. 이번에 가본 곳은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정씨함박이에요. SNS의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본 곳인데, 델몬트 주스병에 담긴 보리차를 보면서 꼭 가보겠다고 다짐한 곳이죠. 일단 인테리어부터가 예사롭지 않아요.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장식품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정씨함박은 충남 보령이 본점인 전국 체인점인데요. 거의 모든 체인점이 레트로 감성이에요. 아직 체인점 수가 10개 미만이긴 하지만 체인점이 있다는 것은 대중적인 맛 이상을 가졌다는 뜻이겠죠. 집에서 가까운 남양주 점에 갔어요. 정씨함박 남양주점은 다산신도시에 있는..
카페 스페셜유 그리고 단팥빵 카페 스페셜유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였어요. 그렇게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조각케이크랑 단팥빵 말고 빵이 없더라고요. 여기 빵은 내용물이 푸짐하다는 말을 들어서 기대했는데, 조금 허무하더라고요. 브런치카페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인지 빵보다는 식사메뉴가 훨씬 많았어요. 한참을 망설이다가 입이 너무 심심해서 단팥빵 하나를 골랐는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빵에 단팥이 가득 들었는데, 커피랑 완전 잘 맞더라고요. 루프탑은 좋은데 이젠 춥다. 요새 갑자기 추워진 덕분에 야외테라스에 있기가 좀 망설여지죠. 저희도 더 추워지기 전에 바람을 만끽하겠다며 3층 루프탑으로 나갔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따뜻한 커피가 금방 식어버리지만, 짧아진 가을바람..
서울 근교 이색적인 숲속카페, 더하이브 코로나 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찍어놨던 더하이브 카페. 거리두기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휴식을 위해 다녀왔어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인스타그램 사진들처럼 멋진 인생 컷을 남길 수 있어 기대했던 곳이지만, 작은 아쉬움도 공존했던 곳이에요. (*이번 포스팅 사진은 모두 슬라이드 사진입니다. 좌우로 넘기세요.) 더하이브 카페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어요. 가까운 지하철로는 마석역이 있네요. 저는 매일 출퇴근하는 길이라 익숙한 길인데요. 주말에는 춘천방향으로 나들이 갔다 오는 차들 때문에 막히는 구간에 있네요. 국도가 시작되는 별내동에서 따지면 안 막히면 30분, 막히면 1시간 걸리는 길이라고 보시면 돼요. 내비게이션 확인하세요. 더하이브..
Prologue 만성피로에 잦은 목 통증으로 고통받는 제게 오아목안마기가 생겼습니다. 친한 동생이 추석이라고 선물을 보낸 건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오아목안마기가 배송되었네요. 사용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도 많더라고요. 약 2주간 사용해본 오아목안마기의 장단점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사용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정식 명칭은 '오아 트래블러 목 마사지기' 오아 홈페이지에서 목 어깨마사지기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무선 넥앤숄더 안마기, ▲유선 넥앤숄더 안마기, ▲슈퍼볼 마사지기, ▲트래블러 안마기, 총 4개의 제품이 검색됩니다. 제가 받은 선물은 오아 트래블러 무선 목 마사지기입니다. 오아 홈페이지에서는 33,900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특별가로 29,900원에 판매하고 ..
Prologue 방에 2000짜리 이케아 책상을 들여오면서 퀸사이즈 매트리스를 버렸습니다. 결혼할 때 구매한 뒤로 편안하게 잘 잤던 매트리스이지만, 비좁은 방에는 어울리지 않는 크기더라고요. 전부터 3단 매트리스를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살피고 있었는데 마침 적당한 매트리스를 찾았습니다. '나혼자살림'의 3단 접이식 마약매트리스. 바닥 매트릭스 기준 3단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전에 나름의 기준이 있었는데요. 너무 푹신푹신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었어요. 몸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오돌토돌한 매트리스와 침대 위에 올리는 토퍼를 모두 써봤는데요.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는 몸이 푹 꺼질 정도로 편안하지만, 바닥에 두고 사용하니까 몸이 바닥에 닿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더 불편한 경험이 있었죠. 또 높..
Prologue 네이버에서 구리 맛집을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오는 집. 묘향만두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 10월 기준, 네이버 평점 4.28점에 방문자 리뷰, 블로그 리뷰가 각각 800개가 넘는 곳이며,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곳이죠. 방송 나온 맛집이 100% 믿을 곳은 못되지만, 뭘 먹어야 하나 고민 없이 가보기는 좋죠. 구리 묘항만두에 왔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묘향만두를 갔다 왔는데요. 매장 테이블 수가 적은 편이 아님에도 손님으로 꽉 차 있네요.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이 좀 줄어든 걸 고려한다면 평소에는 문 밖에까지 북적북적 될 것 같네요. 주차장이 협소하긴 하지만, 주차요원들이 알아서 주차정리를 해주시고요. 방문 손님 중에 연인은 거의 없고 가족단위 손님이 많네요. 묘향만두에 잘 나가..
Prologue 모름지기 가구는 무작정 인터넷으로 사는 게 아니라 직접 보고 사야 하죠. 인테리어 구경도 하고 저렴하게 구매할까 싶은 생각에 고양 이케아에 갔습니다. 책상 코너에 가서 유심히 보는데, 마음에 드는 2000mm짜리 책상을 찾았습니다. 문제는 이게 차에 싫을 수가 없다는 점이죠. 그래서 배송비가 살짝 아까웠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케아 책상 인터넷 배송 후기 며칠 뒤, 이케아 책상이 배송되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크기가 문 보다 더 크더라고요. 집 안으로 옮기는 것도 낑낑대며 옮겼고요. 무게가 좀 나갑니다. 아시다시피 인터넷에서 이케아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대부분 배송대행 사이트예요. 여러 리뷰에서 배송 시 흠집이 생겼고 파손되었다는 리뷰를 많이 봐서 살짝 걱정했는데요. 다..
Prologue 세빛섬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가면서 접근 제한이었던 몇몇 곳이 풀렸는데요. 세빛섬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맞춰 플리마켓을 허가했네요. 플리마켓? 프리마켓? 일단 플리마켓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해 드리면요. 플리마켓(Flea Market)의 플리(Flea)는 벼룩이라는 뜻입니다. 플리마켓, 말 그대로 벼룩시장이란 뜻이죠. 벼룩시장은 '벼룩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프리마켓(Free Market)과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실 프리마켓은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자유시장'을 말하는데요. 플리마켓과 프리마켓의 경계가 모호하고, 수공예품 판매가 많다 보니 ..
Prologue 오랜만에 3층짜리 대형 다이소에 들렸습니다. 동네에 있는 다이소는 규모가 작아서 필요한 것만 딱 사고 나왔는데, 대형 다이소는 볼거리가 너무 많네요. 오늘은 다이소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다이소 가을시리즈 다이소에 들어서니 한쪽에 온통 갈색으로 물들여진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다이소 가을시리즈인데요. 정말 다이소가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걸 느끼데 되네요. 가을느낌이 물씬 나는 각종 디자인 제품과 생활용품을 볼 수 있는데요. 동물모양 오르골(5,000원), 목제인테리어 소품(2,000원), 가방고리인형(1,000원), 조각스티커(1,000원) 등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텀블러와 쇼핑가방, 동물인형이 남탔지만, 아쉽게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화제의 다람쥐인형은..
Prologue 비가 부슬부슬 내리지만, 집에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기분 전환하러 노아스로스팅 뷰66으로 나갔습니다. 집에서 노아스로스팅 뷰66까지 20분도 안 걸리고, 집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이기도 하거든요. ▶노아스로스팅 뷰66 -주소: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강변북로 632번길 66 -시간: 일~목, 10:00~22:0 / 금,토 10:00~23:00 -주의: 가는 길이 좁고, 자전거도로와 이어져 있어 주말에는 교통난이 예상됨. 비오는 날 한강뷰: 노아스로스팅 뷰66 카페 노아스로스팅 뷰66의 특징이라면 멋진 뷰도 있겠지만, 건물 주변에 심어놓은 사과나무가 있겠죠. 주먹보다 작은 사과가 달려있는데, 빨갛게 익은 사과도 이제 막 익어가는 사과도 있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풀리네요. 음료..
아무거나 Review 구전녹용. 추석 전이라서 그런지 광고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저는 뭐, 협찬받은 것도 아닌데 구전녹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양가 부모님들 모두 환갑이 넘으셨고, 매년 명절 때마다 용돈만 드리기도 죄송스러운 상황이다 보니 이런 광고에도 혹하게 되네요. 구전녹용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는데요. 일단 판매처부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편강한방연구소. 어디서 비슷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곳은 한때 병맛 광고로 이름을 날린 편강한의원과 같은 계열사(?)입니다. 한 번씩 보셨을 거에요. "나 천식 있는 여자야." "코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쏟아지는구나." 등의 지하철 광고와 '편강탕' 달랑 세글자만 있는 버스 광고로 호기심을 끌었던 그곳입니..
Prologue 춘천 여행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춘천 구봉산에 있는 탑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그냥 서울에서 춘천가는 국도를 타고 쭉 직진만 하면 도착하는데요. 1시간 30분 정도 걸릴거에요. 이곳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꽃게 로제 파스타(18,000원)과 빠네 파스타(14,000원)이에요. 추천합니다. 구봉산 탑플레이스 춘천 구봉산 하면 산토리니 카페가 가장 유명한데요. 이 산토리니 카페 바로 위에 있는 레스토랑이 바로 탑플레이스입니다. 서울에서 오면 1시간 30분쯤 걸릴꺼에요. 이곳은 산토리니 카페 말고도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쿠폴라 등 춘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붙어 있어서 식사 후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이죠.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저는 운전할 때 올레내비를..
Prologue 2주 넘게 피말리는 사건과 업무를 해결하고 모처럼 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집사람을 춘천으로 불러 저녁을 먹고 춘천 스카이워크 쪽으로 야경을 보러 갔는데요. 6시에 입장을 마감하는 덕분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춘천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 동상 '춘천야경'하면 산토리니 카페가 있는 구봉산 야경이 먼저 떠오르지만, 소양대교 옆에 있는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 동상도 좋죠. 물 비린내가 살짝 나긴 하지만 커피 하나 들고 강바람 쐬는 기분이 상당히 좋죠. 네이게이션을 춘천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으로 잡았습니다. 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인 10시부터 18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는데, 처음 30분은 600원이고 이후 10분당 300원이 요금이 부과되죠. 물론 저희는 18시 이후에 야경을 보러 왔기 때문에 무..
Prologue 지인의 소개로 '고운상점'에서 석고방향제 원데이클래스를 했습니다. 제가 갔던 고운상점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있는 곳이에요. 아이디어스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모기퇴치팔찌를 보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집사람 지인이 하는 곳이더라고요.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2시간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원데이클래스인데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2시간 지나는게 순식간이었네요. ▶고운상점 인스타: http://instagram.com/gounsangjeom ▶고운상점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gounsangjeom ▶고운상점 위치: 서울 중랑구 동일로 130길 18 1층(중화역2번 출구 근처) 원하는 틀과 향을 고르세요!! 고운상점 원데이클래스에서 석고방향제 ..
오늘 이야기는 구리 사는 지인께서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신 예감 쪽갈비 후기입니다. 워낙 먹성이 좋은 저희 부부에게 맛있는 쪽갈비집이 있다며 추천을 해주신 곳인데요. "쪽갈비가 별거겠어"라며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눈이 번쩍 떠지는 맛에 반해버렸네요. 구리에 있는 예감 쪽갈비집은요 롯데백화점 건너편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요즘은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어플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따로 길 안내가 필요 없죠. 구리역에서도 멀지 않고요. 자동차로 오셔도 일방통행이라 편하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한 곳이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토요일에 갔는데 영업시간이 17시부터 24시까지 더라고요. 그 전에는 이런거 없었던거 같았는데. 혹시 예감쪽갈비에 가신다면 영업시..
아들 녀석이 놀이터 가고 싶다고 말해도 코로나때문에, 비 때문에 못나간다고 달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투정 안부리며 잘 크는 아들이 고맙더라고요. 어느새 훌쩍 크기도 했고, 웃는 얼굴도 보고싶고 해서 가족 모두가 구리 토이저러스에 다녀왔어요 구리 토이저러스는 구리 롯데마트 2층에 있어요. 바로 앞에 롯데아웃렛도 있어서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곳이죠.그래서 주차도 쉽지는 않은 곳이구요. 토이저러스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아요. 약간 공기의 흐름이 다르다고 할까요. 발을 들이는 순간 뭐라도 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위압감이 드는 곳이 바로 토이저러스에요. 요즘이 여름휴가 시즌이다보니 입구 좌측에 튜브와 물총 같은 여름용품이 있어요. 다행히도 저희는 수영장 펜션으로 여름여행을 다녀왔던 터라 아들의 관심사가 많이 ..
Prologue 처제네 사무실에 놀러 갔더니 처음 보는 커피머신이 있었다. 일리 Y3.2라는 이름의 커피머신이었는데, 집사람 말로는 인스타에서 핫한 커피머신이란다. 집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음에도, 집사람은 일리 커피머신을 가지고 싶다며 연신 부러워 한다. 집사람이 커피 맛을 따지는 사람이 아니므로, 100% 디자인 때문에 갖고 싶다는 것 같다. 일리는 뭐 하는 곳이냐? 조금 찾아봤더니 2020년 네이버쇼핑에서 네스프레소를 제치고 1위를 한 이탈리아 브랜드라고 한다. 뒷면 물통만 가리면 완전한 정수기인데, 트렌드를 이해한다는 건 참 어렵다. 최근 Y3.3 모델이 출시되어서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Y3.2 모델은 사라졌다. 출시 초기 레드, 블랙, 화이트, 라이트블루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지만, 현재 ..
Prologue 포천 산정호수 방향으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급하게 정한 가족여행이라 숙박시설을 부랴부랴 정했는데요. 원래는 속초나 강릉 쪽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휴가 일정에 맞는 수영장펜션이나 호텔은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운 포천으로 계획을 변경했고, 산정호수 근처 수영장이 있는 드뷔시펜션으로 정했습니다. 드뷔시펜션을 소개합니다. 드뷔시펜션은 산정호수, 평강랜드, 비둘기낭 폭포 근처에 있어요. 서울에서 출발하면 국립수목원과 포천아트밸리 를 지나게 되구요. 반대편에는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있어서 여행코스를 잡기가 편하죠.. 드뷔시펜션은 8실의 본관과 4실의 별관이 있어요. 각 건물 앞에 수영장이 있고요. 본관 수영장이 좀 더 크죠. 본관 2층인 201호부터 204호까지만 침대..
오늘도 습하고 덥고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는 날이네요. 정말로 이런 날에는 시원하고 달콤한 것 먹으면 좋겠죠. 어떤 게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빙수 말고는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조금 특별한 빙수를 먹고 싶어서 검색했지만, 마땅한 건 못 찾았고요. 역시나 눈에 들어오는 건 설빙뿐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배달할까 했는데요.사실 설빙은 직접 가서 먹어야 모양도 살고 맛도 살죠.원래 주말 설빙은 사람이 꽉꽉 차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배달보다 방문해서 먹는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설빙에서 메론 빙수가 추가로 나왔어요. 기존에 있던 요거통통멜론설빙(14,900원)에 리얼통통메론설빙(14,500원), 딸기치즈메론설빙(15,900원)이 추가되었고요.청포도 샤베트와 빅구..
Prologue 별내동 산들소리수목원에 가는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카페 보나리베를 소개합니다.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수목원 데이트를 하는 연인이 많죠. 보통 수목원 하면 서울 외곽으로 멀리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산들소리수목원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산들소리수목원 이후에 보나리베 카페 연인들도 데이트를 위해 산들소리수목원에 오시는데요. 수목원에서 보고, 걷고, 쉬고 하다보면 배고프고 목마르죠. 이럴때 산들소리수목원과 가깝고 넓은 정원이 있는 보나리베 카페로 가세요. 현재 보나리베 카페 운영시간은 10시30분 부터 23시까지에요. 원래는 23시 30분까지인데, 코로나때문에 30분 단축했다고 하네요. 장점1. 서울에서 먼 외각에 있는 느낌. 보나리베카페는..